[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제8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하반기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1300여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900여명, 장애인 특별채용 167명에 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등 전 과정에 농업·농촌과 협동조합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