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기관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혁신단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지난해 우수 활동단원 15명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위촉해, 혁신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혁신단은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 배추 활용 김치 품평회 등 사업 현장 의견수렴, aT 주관 대국민 행사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등을 통해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국민참여혁신단은 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aT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의 시각에서 경영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aT는 국민 참여 확대와 경영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 행정평가 최고등급 달성, 동반성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통합공시 우수공시기관 달성 등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해외 파견 주재원 대상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교 현장에서 한식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은 해외 파견 예정인 민간 기업 주재원과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한식과 관련 문화를 폭넓게 다루는 실전 교양 과정으로 구성된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 한해 운영되며, 10인 이상 단체는 별도 협의를 통해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식 인문학 강의, 발효음식 철학과 조리 체험, 전통주 이해 및 시음 등으로, 한식의 문화적 의미와 특징을 중심으로 외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강의 외에도 한식문화공간 내 전시 관람 및 공간 투어 등을 통해 한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식포털(www.hansik.or.kr)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한식을 외교적 자산으로 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서울 aT센터에서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6월 열리는 연례행사로, 전문가 강연과 의견 수렴, 외식기업 간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가 K-외식의 독창성과 정체성에 기반한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방송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넘은 봄’ 강병욱 총괄 셰프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한국적 외식 메뉴 개발과 농민과 상생하는 팜투테이블 운영 경험을 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임천일 수출입은행 팀장이 외식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와 맞춤형 컨설팅 사례를 안내했고, 최재훈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실제 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리스크와 사전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무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외식기업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LX파트너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지역먹거리 이용 확대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월 동안 12개 공공기관과 급식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팅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공기관과 공급 주체 간 협력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도내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급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운영적 기반 마련, 기관 간 실무 협의체 운영 및 공동사업 추진, 공공급식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급식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간담회 등의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의 연속성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고,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막을 올리며,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새로운 로컬푸드 유통 문화 조성을 선도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 카페, 음식점 등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흥천농협협동조합이 센터 건립과 운영을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25억원이 투입된다. 7월 중 기존 건축물 철거 작업과 설계 용역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하고 내년도 하반기 준공 후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문화의 거점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내 화훼농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 내 농업인의 판로 확보는 물론,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건립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주옥수)에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관계자 등 15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센터의 지원 대상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 방문, 대상별 식생활 교육, 식단 제공 등 다양한 급식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 등록·홍보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3월 개소 이후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원을 위해 순회방문지도,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컨설팅,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되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옥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복지위가 1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하면서 전공의 수련지원과 간호사 교대제 인건비 보완 등 중단 위기에 놓였던 의료인력 예산이 대거 복원됐다.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발달장애·노인 급식 지원까지 포함해 복지·의료 현장 전반에 걸쳐 총 2조 원 규모의 의료복지 예산이 순증되며 민생 현안 대응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소관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번 심사 결과 총 2조 990억 원 규모의 순증이 이뤄졌으며, 이 중 보건복지부 예산은 2조 422억 700만 원이 증액되며 사실상 전체 증액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무너진 의료체계와 복지를 복원하고 국민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기 위한 취지로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항목은 ▲전공의 수련지원 예산 248억 7,200만 원 증액과 ▲간호사 교대제 지원 시범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방긋웃는농업회사법인(전라남도 해남군)'이 제조한 ‘방긋웃는 해남 해풍 통쑥 찹쌀떡'(식품유형:떡류)'가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라남도 해남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6월 1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해당 제품의 유통을 즉각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 제주시 갑)은 30일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모슬포 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시설 도입을 지원해 저온 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올해 모슬포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도는 사업비 20억(국비 12억, 지방비 6억, 지부담 2억)을 확보했으며 모슬포수협은 이를 활어위판장을 냉장실, 양륙장, 작업장을 포함하도록 증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문대림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제주 수협과 도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지 위판장 저온유통 체계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