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가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이 제철인 감귤과 딸기는 올해 폭염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하여 다소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유통 물량을 최대한 늘리고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체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감귤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착색도 기준을 완화하고 만감류의 무게 기준을 제외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시중 유통 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였고, 대형마트 할인행사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딸기는 12월 들어 작황이 회복되어 전년 수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점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2025년 딸기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평년보다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농식품부는 생육관리협의체를 중심으로 과수산업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지속 강화하여 안정적인 과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가공식품은 일부 수입 원료 가격 및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의 주요 원재료인 밀, 대두, 옥수수 등 주요 곡물과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8일 2024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분야 대상을 동시에 휩쓸며 디지털 혁신과 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선도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aT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농넷’ 누리집을 운영하며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종합정보 제공, 품목·지역별 통합검색, 한눈에 파악이 쉬운 UI 구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딥러닝 기반 AI 가격예측모형 운영으로 선제적 수급관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경진대회 공동 개최, AI 챗GPT 뉴스 서비스 제공 등 AI 기술과 서비스 산업의 혁신 기술 적용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AI서비스 어워드 코리아 대상까지 총 2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서비스 코리아와 AI 서비스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국내 최고의 웹서비스와 AI 기반 서비스 발전을 이끈 기업·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혁신성과 실용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aT가 디지털과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수출탑 시상식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은 지난 11월말 기준 117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 등 성과가 우수하여 실적 달성에 기여한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고공 성장세를 이어간 삼양식품(대표 김정주)은 최고 실적인 7억불을 달성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KGC인삼공사(대표 안빈)는 변화하는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로 1억불을 달성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기업은 총 38개 기업으로 전년에 비하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HACCP과 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위생법' 제48조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제9조에 따라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한다. 그간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12월 동행축제가 15일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직접매출 3,07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2,753억원과 개막 특별행사를 포함한 지역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 323억원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3,07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1,14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46억원이 판매되는 등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12월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제품으로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판매전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대 걷고싶은 거리 상점가에서 개최된 개막 특별행사에는 3일간 약 2만 4천명이 방문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행축제 참여기업 호정식품(약과)은 “11번가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해당기간(12.1~11)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00% 상승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지난 13일 서울 행복한백화점에서는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제품 판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파에 대비해 전국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이 추위·질병 등으로 겨울나기에 문제가 없도록 19일부터 14일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농식품부와 각 지자체는 관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동물보호법에 따른 시설·인력 기준, 운영지침 등의 준수 여부, 화재 및 대설로 인한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할 예정이고, 겨울철 보호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적정 온·습도 유지, 호흡기 질환, 먹이 급여, 규칙적인 운동 등도 함께 들여다보고 안내자료도 배포할 계획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라니냐 및 북극해 해빙 감소의 영향으로 기온 변동이 크고 한파가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물보호센터 등 보호시설 운영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보호센터의 겨울철 적정 온도는 16℃ 이상이나 충분한 난방이 어렵다면 두툼한 담요, 외부 공기 차단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젖은 수건을 활용한 적정 습도(40% 이상) 유지, 적절한 먹이량 조절 등 보호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024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홀리데이 시즌이 다가오며, 연말 케이크를 예약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케이크 강자’ 투썸플레이스는 자사 소비자 조사를 비롯해, ‘투썸하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된 홀케이크 사전예약 결과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트렌드 리포트’를 공개했다. 투썸플레이스가 한국리서치와 함께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커피전문점 이용자 1,1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홀리데이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선호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 3회 이상 홀케이크를 구매한 소비자 중 74.9%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모임’을 위해 케이크를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은 식품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각 브랜드가 화려한 케이크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홀케이크 만족도는 92.5%에 달하며, 응답자 중 58.1%는 ‘맛이 우수해서’를 주요 만족 요인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자체 김치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판매량이 1,000톤을 돌파함에 따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1천 톤 판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농산물 새활용(업사이클링) 정책의 선봉장인 못난이 김치 브랜드 출범 후 단기간에 성공적 정착에 도움을 준 참여업체, 유관기관, 홍보 및 판로 확대 유공자 등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간소한 분위기에서 함께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젊은 감각으로 못난이 김치를 함께 마케팅한 충북대학교 마케팅 동아리 스파크가 참여하여, 자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들은 도의 김치 산업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브랜드 성장을 기원하며 충북도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충북농협본부와 충북개발공사가 각각 도내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하라며 3천만 원과 2천만 원 상당의 못난이 김치를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22년 가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로 시작된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식탁 위의 수입산 김치를 몰아내자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무 승진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 승진 ▲영업부문 이정훈 ▲생산부문 백명규 상무보 승진 ▲영업부문 정용기 ▲영업부문 백정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오리건 지역 대표 와이너리 '베델 하이츠 빈야드'와 '쉐 와인셀라'의 제품을 출시한다. 오리건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은 포도 생장 기간에 제약을 줘 고품질 소량 생산을 지향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수입한 와인은 매 빈티지마다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제품이며 수입된 양도 극소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델 하이츠 빈야드는 지난 1977년 까스틸 가문이 설립한 유서 깊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오리건 지역에 필록세라(포도나무 뿌리의 즙을 흡착해 고사하게 만드는 포도재배에 치명적인 해충)가 발견되기 전 식재해 살아남은 귀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의 포도나무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 1997년에 OCSW(오리건 인증 지속 가능한 와인)에 가입해 2007년에는 오리건 주 최초로 OGWC(오리건 지구 온난화 위원회)에 가입하며 지속 가능 재배의 선구자로 불린다.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샤르도네'와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는 각각 샤르도네 품종 100%, 피노 누아 품종 100%이며 최고 품질의 배럴(와인을 숙성하고 보관하는 오크통) 와인만을 선정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