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검역본부는 국가표준 방역・방제・검역전문기관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고, 가축질병 및 식물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시스템을 개선하고, 질병 발생위험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중국 등 발생국 위험노선에 검역탐지견 투입 확대, 여행객 휴대품 검역 강화를 위한 전용 X-ray 설치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국경검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드론 등 다양한 분석기술을 복합적으로 접목해 가축전염병 방역 및 역학분석 등에 활용,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식물병해충 검사법 개발 및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역학조사 기술개발 및 국내 유입 시 경제적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병해충 연구를 국내외 전문가와 협력해 국제공동연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도정의 핵심 목표는 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강 도지사는 "고용, 수출, 투자, 혁신 성장, 관광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을 이룩하겠다"며 "경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자리의 확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청년 고용을 늘리는 데 힘을 쏟겠다"며 "취업과 관련된 기능을 모두 통합해 일자리 재단을 설립하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다시! 평화”를 말씀드립니다. 2020년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소중한 유산인 ‘평화’를 계승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남북 선수단이 함께 입장하던 순간의 감동을 우리 도민들께서는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남북미가 평화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던 소중한 발걸음들이 우리 도민들에게는 대한민국 평화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이 끝난 지 불과 2년을 지나지 않아 한반도는 다시 평창 올림픽 이전으로 회귀하는 조짐을 보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금년에는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인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생명산업, 스마트 시티를 본격 추진해 전남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또 "올해는 우리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3대 핵심과제 추진에 도정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도록 의과대학을 전남에 유치하고, 197개국, 2만 5천명이 참여하는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여,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광주·전남 대학과 기업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전남을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께서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충북도정은 과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정신을 이어받은 경자천하지대본(經者天下之大本) 즉,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먹고 사는 문제 「경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2020년 충북도정은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충북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자원이 부족한 충북의 경제를 살리는 길은 투자유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도 10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통해 민선7기 목표 40조원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아 164만 도민 모두 전국 대비 4% 충북경제를 이루어 부자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는 강호축을 통해 대한민국 변화를 이끄는 힘이 우리 충북도민에게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강호축(江湖軸)의 큰 꿈을 향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달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도민 행복과 미래성장전략 마련에 더욱 힘차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도지사는 "충남의 장기과제를 더욱 세밀하게 살피면서 미래 10년을 좌우할 전략과제 추진에 전념하겠다"며 "세계 해양신산업은 그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는 ‘해양신산업의 중심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10만개, 기업 1000개 육성, 생산유발 25조 원, 관광객 연 3000만 명 등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착실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도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2020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쉽지 만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3대 위기는 점점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와 발전전략은 쉽게 드러나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다"며 "2020년 한 해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전문지로 더욱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가고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큰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은 이러한 음식의 중요성을 가장 잘 표현해낸 말입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식품업계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는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비양심적인 업자들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만 전념해 고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여러분들의 작은 소리도 큰 소리로 듣겠다"며 "정치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고 ‘정치가 내 삶에 힘이 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년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험을 살려 국민들의 식탁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명연 국회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식품 분야에 있어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부터 새롭게 도입된 공유주방의 위생문제 그리고 의약품으로 둔갑되어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제품들까지 크고 작은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새벽을 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가 새 아침을 알리듯, 경자년 새해에도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의학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평균수명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는 행복추구권에 의거해 국민들은 안전하고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정부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바른 먹거리를 보장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 오제세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벽을 여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가 새 아침을 알리듯, 경자년 새해에도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의학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평균수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국내 식품산업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 증가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아간다면 식품산업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여러분이 목표하는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다난흥방의 자세로 2020년 새해를 맞이해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 식품산업이 되살아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밝은 희망을 가득 품은 ‘하얀 쥐의 해’,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언제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옛말에 ‘다난흥방(多難興邦)’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어려운 일을 겪고 나라를 일으킨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며 2020년을 식품안전 HACC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는 바로 ‘스마트 HACCP’이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스마트 HACCP의 도입은 CCP 모니터링 및 기록 관리 등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비용을 절감시킴으로서 HACCP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도 기록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해 인증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HACCP은 안전한 식품을 지향하는 식품업계와 소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HACCP 인증원은 올해 자체적으로 확보한 예산 10억 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60억 원 등 총 70여억 원을 활용하여 전사적으로 스마트 HACCP 플랫폼을 개발‧보급‧확산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인증업체들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업종별 공통‧표준 소프트웨어를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해 보급하겠으며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스마트 HACCP을 도입한 업체에 인센티브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