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미설브롬 등 농약 14종에 대한 출하 전 일자별 농약 허용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산단계 농수산물 등의 유해물질 안전기준'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유통단계에서 잔류농약 부적합 이력이 있는 방아잎, 돌나물, 고수 등 농산물 8종에 대해 아미설브롬 등 농약 14종의 일자별 농약 허용기준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해당 농산물 출하 전 일자별 허용기준을 초과해 농약이 검출될 경우 출하가 연기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 아울러 감·배 등에 살충제 용도로 사용했었던 클로르피리포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률기준(0.01ppm 이하)을 적용함에 따라 일자별 농약 허용기준을 폐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농산물 출하 전에 부적합 발생을 방지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부적합에 따른 폐기 비용 절감 등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산단계 농산물 농약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첨가물인 스테비올배당체의 새로운 제조법 등을 허용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1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스테비올배당체 제조 시 사용하는 스테비아 건조잎 추출물(정제물)에 효소를 처리.정제하는 제조방법을 추가로 허용한다. 기존의 열수 추출로 제조된 스테비올배당체는 약간의 쓴맛을 가지고 있으나, 효소를 이용해 제조하는 경우 쓴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설탕과 유사하게 개선돼 다양한 제품 제조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비아 건조잎 추출물은 리바우디오사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스테비올배당체를 함유, 효소 처리 시 리바우디오사이드 D가 리바우디오사이드 M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식품 제조 시 식품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잔탄검 및 젤란검 제조 시 정제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용매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유럽 등 국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주정을 추가해 생산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 최초로 'K-FOOD&SAFETY(KFS)'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 김치와 라면 제품이 미국 시장 입점을 마치고 K-푸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FS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종이다. '나소야(Nasoya)'는 풀무원USA의 두부, 김치 등 신선식품 브랜드로, 풀무원은 나소야김치를 한국에 있는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여 한국산 김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시 굿즈' 제품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이다. 풀무원은 K-푸드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에 대한 KFS 인증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지난 7월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KFS 1~4호 인증을 획득했다. KFS 인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증명하는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n Production)’을 동시에 획득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글래드 호텔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감성 담은 다양한 데커레이션과 함께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글래드맨 기프트(GLADMAN’S Gift)’ 테마로 기획됐으며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지점별로 다양한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 스팟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먼저, 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두막에서 보내는 글래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red) 오너먼트와 나무 소품들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글래드 마포는 퍼플(purple)과 골드(gold) 컬러의 크리스마스 볼 오너먼트를 활용해 더욱 화려하게 장식했다.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외관에는 산타로 변장한 ‘글래드맨(Gladman)’을 감싸고 있는 대형 선물상자 프레임이 설치된 ‘글래드맨 기프트’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이색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지점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존 오픈을 기념하여 ‘인증샷 이벤트’를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글래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식품박람회’에서 ‘기능성표시식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능성 표시식품은 일반식품이지만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하고,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식품이다. 식품진흥원은 ‘2024년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이하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총 10개사의 기능성표시식품을 부산식품박람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은 ’24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기능성표시식품을 개발을 희망하는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제품개발에 필요한 기능성원료 공급·시제품 제작·표시 광고 심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식품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간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당조고추 음료’, ‘구아바잎 음료’ 및 ‘홍삼 김치’ 등 총 10개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시식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러와농장이 제조한 '우리아이 맑은 수세미배즙(식품유형: 액상차)'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전라남도 장성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10월 19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JUST)’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JUST No Suger Added)’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동원F&B의 ‘저스트(JUST)’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캔 브랜드다. 동원F&B는 지난 5월 설탕 무첨가 스위트콘과 황도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열대과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당,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대체당을 활용한 다양한 과일 통조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 2종(파인애플, 후르츠칵테일)의 가격은 425g에 3980원, 822g에 5480원이며,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고유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풀무원 고메 냉각시스템으로 김치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주방가전 ‘풀무원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9월 ‘톡톡김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만의 김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풀무원 김치냉장고(148L)’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은 1~2인 가구를 겨냥한 120L 용량 제품으로, 3가지 김치숙성 모드 및 5가지 맞춤보관 모드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소형 다목적 김치냉장고로 선보인다. ‘풀무원 김치냉장고’는 ‘풀무원 고메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내부 온도 편차를 0.3℃로 최소화해 김치와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기 토출구가 칸칸이 적용돼 보관 위치에 상관없이 냉기를 균일하게 전달해 언제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원하는 김치 상태에 딱 맞게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3가지 김치숙성 모드(강, 중, 약)를 제공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5가지 맞춤보관 모드(냉동, 냉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풀무원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풀무원의 가치체계와 식품품질 및 식품안전 트렌드를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식품안전과 품질문화를 위한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1부 ‘식품안전 트렌드 및 규제 대응’, 2부 ‘지속가능한 식품제조와 품질관리 재정립’ 등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세션 ‘식품안전 트렌드 및 규제 대응’에서는 2024년 식품위생법령 제・개정사항’, ‘식품기준 및 규격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풀무원 식품안전경영 정책 및 감사(Audit) 운영 방안이 소개됐다. 2부 세션 ‘지속가능한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첨단기술 적용 식품의 규제과학: 안전과 혁신의 조화’를 주제로 첨단기술 적용 식품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9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20일 오후 1시 제주해비치호텔(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제9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에서는 식약처의 규제과학 혁신 정책 방향과 디지털 행정 혁신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위해평가 기술,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및 동물세포 기반 식품개발 가능성 등에 대하여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 후, 안전관리 측면을 고려한 첨단기술 적용 식품 개발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식품 분야 규제과학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제39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연계해 개최하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신기술 적용 식품의 제품화에 필요한 규제과학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함께 고려하는 혁신적인 규제과학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