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21일부터 조합원이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NH콕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자금 납입 서비스는 조합원이 NH콕뱅크에서 출자금 납입을 신청하고 농축협이 승인하면 조합원의 입출금 계좌에서 출자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조합원의 출자 및 배당 관련해 출자금 납입현황,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현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NH콕뱅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조합원께서 더욱 편리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금융을 넘어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저탄소 인증주)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및 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탄소 인증 과일 3종(사과, 배, 샤인머스켓)과 GAP 인증 과일 1종(감귤)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며“앞으로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2024(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농협 우수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기업 약 1000개사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전시회로,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최적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범농협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최근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냉동김밥을 비롯해 쌀 가공식품, 김류, 김치류, 홍삼류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가루쌀주 체험존을 마련해 가루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시식하고, 가루쌀 미분을 직접 만져보며 일반 쌀가루, 밀가루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결건조주 김치양념블럭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농협 즉석밥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 상품들이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로당 어르신에게 주5일 양질의 점심 밥상 제공을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9~20일 간 진행된 법안심사 제1·2소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법안들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서영석.김남희.장종태.이수진.강선우.김미애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1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해 위원회 대안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경로당 급식 지원을 위해 부식 구입비 보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행 법으로는 양곡비, 냉난방비에 대해서만 국비지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부식비에 대한 국비지원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경로당 구성원들이 별도 비용을 부담하며 부식비를 구입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고, 비용부담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경로당 주 5일 급식비 지원을 약속했고 법 개정 작업을 추진했으나, 정부는 법 개정이 아닌 양곡비나 냉난방비에 남은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쓸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끝내려 했다. 11월 초 보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개월간 집중 단속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해 불법으로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 35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적발 유형은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소개(링크 등 포함)하는 게시물 234건(65.2%) ▲온라인 거래를 위해 1대1 채팅(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계정을 안내하는 게시물 63건(17.5%) ▲ 개인간 중고거래 31건(8.6%) ▲온라인 판매 31건(8.6%) 등이다. 주요 적발 매체는 ▲카페·블로그 184건(51.3%) ▲온라인 게시판 81건(22.6%) ▲SNS 32건(8.9%) ▲중고거래 플랫폼 31건(8.6%) ▲온라인 판매사이트 31건(8.6%) 등이다. 참고로 위고비의 적발 사례는 57건(16%)이었으며, 삭센다의 경우 93건(26%)이 적발돼 전체 적발된 비만치료제 중 GLP-1 계열 비만치료제(위고비, 삭센다)의 적발 비중이 42%(150건)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알리,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캠핑용 조리도구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캠핑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알리, 테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캠핑용 조리도구 31개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이하 ‘해외직구식품’) 중 뼈·관절 건강 표방 식품 20개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했고, 4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판매를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캠핑용 조리도구 제품(31개)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고, 뼈·관절 건강표방 식품(20개)은 골다공증·통풍치료 성분(20종)과 진통 관련 성분(32종)을 검사했다. 캠핑용 조리도구 2개 제품에서는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니켈이 검출돼 해당 플랫폼에 판매중지를 요청했다. 참고로 니켈은 고농도 노출 시 폐 또는 부비(강) 암 발생, 신장독성, 기관지 협착 등이 발생하며, 접촉 시 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오는 26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총 49마리의 암소가 후보에 올랐으며,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개체를 선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200만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평가와 함께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전국한우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리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끝내 출석하지 않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업 피씨엘(PCL) 김소연 대표가 국회에 다시 불려 나갈 가능성이 높아, 임상 조작과 식약처 진단키트 허가 과정에서 특혜 의혹 등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PCL)키트의 임상 조작이 됐다는 여러 제보가 있어서 식약처가 올해 1월 수사 의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를 진행했던 10월까지 아무런 조치가 취재지지 않았다"며 "여러 기관이 묶여 있는 만큼 청문회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피씨엘(PCL)의 임상 조작 의혹과 식약처의 진단키트 허가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김소연 PCL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임상시험을 담당한 의료재단 간호사들에게 돈을 주고 결과를 조작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조작했고, 허가 과정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뒤 4일 만에 임상시험을 새로 진행해 한 달만에 허가를 받았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구독자 52만명 보유 약초 유튜버가 영업등록 없이 식품을 불법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4년간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해 구독자 등에게 2억3000만원 상당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등록 없이 식품을 제조해 질병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김모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및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은 최근 유튜브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유튜버가 식품을 불법적으로 광고,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김모씨는 구독자 약 5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2016년 3월경부터 약초 소개 영상을 제작·공유했으며, 2020년 4경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4년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회춘환, 천금채환(상추환), 담금주, 효소, 식초, 새싹보리분말 등 식품을 제조해 구독자 등에게 2억 3000만원 상당 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 업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에 입점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가 페어프라이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아이가 쓰는 제품이라면 제품의 성분부터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한 후 소비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K뷰티 제품은 믿고 산다’는 인식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페어프라이스 측은 뷰티 강국 한국의 부모들에게 인정받은 신뢰도 있는 브랜드인 아토팜과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 계약을 맺었다. 페어프라이스는 싱가포르 전역에 23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컨셉에 따라 규모가 큰 엑스트라(Xtra), 프리미엄을 내세운 파이니스트(Finest), 보편적인 형태의 슈퍼(Super), 드럭스토어인 유니티(Unity)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아토팜은 페어프라이스 230여 개 매장 중 방문객이 많은 76개 매장에 지난 1일 초도 입점했다. 싱가포르 전역에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