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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칠레의 맛' 행사 개최



한·칠레간 무역교류는 농수산물 등 수입에서 에너지,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 투자 및 교역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칠레에 대해 한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칠레 FTA 8주년을 맞이해 칠레무역진흥청(ProChile)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칠레의 음식과 와인, 한·칠레간 투자 및 무역 비즈니스 기회 등 칠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12 칠레의 맛’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개최되는 ‘칠레의 맛’ 행사는 칠레와의 교역에 관심있는 기업체들에게 칠레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국내 FTA 1호 국가로 관세없이 칠레의 청정 농축산물을 수입하거나, 중남미 진출 및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직접적인 정보와 활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

금번 ‘칠레의 맛’ 행사는 1:1비즈니스 미팅, 각 주제별 세미나, 만찬, 산업시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칠레 정부관계자와 유망 대표기업들이 내한,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있다.

칠레무역진흥청(ProChile)은 “칠레가 이미 풍부한 자연자원과 생산인력으로 세계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고, 2004년 FTA체결 이후,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처 및 세계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어 실질적인 상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금번 세미나에서는 실질적인 칠레투자를 관장하고 있는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칠레대사, ‘펠릭스 데 비센떼’ 칠레무역진흥청장, ‘마띠아스 모리’ 칠레대외투자협회 부회장, ‘헤라르도 까날레스’ 칠레자원부 재생에너지센터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참가 기업들에게 칠레정부의 공식적인 규정과 투자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