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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 붐

출시 3개월 만에 100만판 돌파

한국피자헛㈜의 프리미엄급 피자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무려 100만판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는 수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피자헛에서 가장 고급인 프리미엄급 제품.

한국 피자헛 측은 모짜렐라 치즈가 함유된 치즈크러스트 피자가 인기를 얻자 여기에 체다치즈를 얹어 치즈를 강화한 한편, 치즈 둘레에 고구마를 가미해 전반적으로 맛의 담백함과 치즈의 풍부함을 살려 치즈크러스트 리치 골드(1만6천900원∼2만6천900원)를 개발했다.

소비자 테스트에서도 '고구마와 체다치즈 맛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가 나온 후 리치골드 매니아가 됐다' 등 고구마와 치즈의 결합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매우 열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의 이러한 성공에 대해 한국피자헛은 ‘전 세계 피자헛에서도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라는 칭찬을 들었고, 실제로 일본 및 중국 피자헛 기술연구팀에서는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해 직접 배워가기도 했다.

피자헛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피자헛은 더욱 세련돼지고 다양해지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맛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으며, 치즈크러스트 리치골드의 100만판 돌파는 바로 이러한 한국피자헛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