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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이만재 전무
서울유유의 13억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장 김재술)는 오는 16일 중국 "길림성 유업집단(乳業集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 위한 협정서에 상호서명, 교환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11일 현지로 출국한 서울우유의 이만재 전무와 전용섭 사업개발팀장을 협상대표해서 동북삼성지역과 산동성, 북경 등지의 유가공, 낙농시황을 재점검, 이 지역 유업집단과 협정을 체결한 후 향후 유가공 시설과 생산기술지원, 낙농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련기술제공, 낙농 및 유가공 기술 인력의 훈련교육, 서울우유 완제품의 수출 등에 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 전무는 또 이 지역 유업계 인사들의 요청으로 서울우유의 경험과 낙농산업의 특성에 관하여 특별강연을 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관계자는 "서울우유의 유가공 기술과 제품 개발력을 볼 때 향후 중국시장 진출은 낙관적"이라며 "국내 유업체들의 중국진출에 교두보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