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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장재료 안전 '이상무'

김장용 농산물 285건, 수산물 212건 수거검사결과 '모두 적합'



서울시가 김장철을 대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배추, 무, 젓갈류 등 김장용 농·수산물 49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대형유통점에 유통 중인 배추·무·마늘·고춧가루·굴·새우·젓갈 등 김장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대장균군, 보존료 등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다. 

배추·무·고춧가루·마늘 등 농산물 285건과 젓갈류·소금·굴 등 수산물 212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됐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김장용 농·수산물 497건을 수거해 농산물은 잔류농약과 중금속, 젓갈류는 총질소·대장균군·타르색소·보존료, 수산물(굴, 새우)은 중금속·장염비브리오균·식중독균, 소금은 황산이온·비소·납·카드뮴·수은 등 유형별로 항목을 달리해 검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