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제약기업의 한미FTA 발효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한미 FTA 대응을 위한 제약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약 3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으로 ▲ 한미FTA 대비 제약산업 지원현황 및 향후추진계획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운영방안 ▲기업의 한미FTA 대응에 대한 전문가 정책제언과 패널토론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항암제 가교시험 면제지침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 허가.심사 지원 설명회도 병행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현실로 다가온 한미 FTA를 위기가 아닌 제약산업의 글로벌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 및 신제품 개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