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와츄원(What do you want)’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20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츄원은 4~8가지 맛을 하나의 케이크에서 골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로 전 세계 배스킨라빈스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 베스트셀러인 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 봉봉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조각 케이크 위에는 아이스크림 맛과 어울리는 블루베리, 딸기 등 과일과 진저맨 쿠키 등이 장식돼 있다. 배스킨라빈스 쪽은 “특히,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조각으로 나눠져 있어,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나눠 먹기에 편리하고,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도 쉽다”고 설명했다.

와츄원은 크기에 따라 4조각, 6조각, 8조각 등 4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2만3000~3만30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와츄원과 함께 산타클로스, 스노우맨 등 캐릭터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선보인다. 스노우맨 캐릭터를 활용한 ‘러블리 스노우 쥬빌레’와 ‘미스터 팝핑 스노우’, 하얀 콧수염을 한 ‘헬로우 산타’, 아기곰 캐릭터 케이크 ‘웃음 가득, 크크’ 등이 그것으로, 가격은 2만3000원선.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와츄원’ 이벤트를 마련한다.

홈페이지 곳곳에 숨겨진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 조각을 맞춰 완성하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누른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싱글킹 아이스크림 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www.baskinrobbins.c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baskinrobbin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16일부터 1만1700원(쿼터사이즈) 이상을 사면, 앙증맞은 ‘키즈 크크 슬리퍼’를 3000원에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슬리퍼는 분홍과 파랑 2가지 색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슬리퍼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 제외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준비한 슬리퍼가 떨어질 때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