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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바이오산업 한 자리에

바이오 코리아 2011 28일 코엑스서 개막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1(BIO KOREA 2011 Conference & Exhibition)'이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공동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시밀러, 치료용 항체, 백신, 조직공학&줄기세포, 비즈니스 모델, 생명공학 특허, 라이센싱, 식품&농업, 의료기기, 한의학, 맞춤의학 등 15개 트랙, 41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연사 208명을 초청하여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 기술정보교류 및 투자유치 및 육성지원을 위한 대표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대거 참여,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화이트바이오(WHITE BIO), 바이오-IT 융합기술, 바이오기기, 바이오클러스터, 연구소, 대학 등 바이오관련 특허 및 법률, 금융,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도 전시된다.


특히 삼성그룹, 한화그룹 등 대기업의 바이오시밀러사업 참여,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메디슨,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서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제와 산업 및 학계 등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새로운 성장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행사에 와보니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에 대한 미래가 밝은 것 같다"라며 "이런 자리를 만들어 꾸준히 발전시켜온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