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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산 연어, 한국 시장 진출

에이디 그린과 한국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


공장식 생산 방식이 아닌 전통방식 고수해 1년에 한번만 수확
고소하고 담백한 지방질만 함유해 육질의 탄력.우수한 식감 자랑


스코틀랜드의 친환경 연어 양식 업체인 웨스터 로스(대표 브래들리)와 에이디 그린(대표 윤성준)이 공동으로 21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스코틀랜드 West Ross 연어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웨스터 로스는 에이디 그린과 지난 6월 한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웨스터 로스는 1977년 설립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품질을 최우선시 하는 연어 양식 전문 회사이며 스코틀랜드에서도 전통 방식으로 연어를 양식하는 업체는 단 2개밖에 없으며 영국 왕실도 동일한 방법으로 양식한 연어를 공급받는다.


또 청정 해역에서 100% 수작업으로 연어를 양식하며 다른 연어 생산국과는 달리 항생제나 성장호르몬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식 생산 방식이 아닌 전통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일반 연어 양식과는 달리 1년에 한번만 수확한다.


또한 세계 최대의 동물복지단체인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서 실시하는 동물 복지 인증 제도인 Freedom Food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전통적 방식인 물 98.5%, 물고기 1.5% 비율로 양식함에 따라 연어 제품은 'Happy & Healthy Salmon(행복하고 건강한 연어)'으로 과도한 기름기가 없이 고소하고 담백한 지방질만 함유하며 이로 인해 육질의 탄력과 우수한 식감을 자랑한다.


웨스터 로스의 브래들리 대표는 "연어 양식의 모든 것을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직접하고 있다"며 "항생제, 성장 촉진제를 쓰지않아 믿을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