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포 대명항서 '수산물.포도' 축제 개최

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9월15∼17일 대곶면 대명항에서 수산물과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꽃게, 대하, 젓갈류 판매를 포함해 포도, 포도 가공품, 인삼, 지역 농산물, 각종 먹을거리 등이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각종 공연과 이벤트도 선보인다. 15일 개막일에는 해군 의장대의 퍼레이드,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 시민 노래자랑 대회, 7080콘서트가 진행된다.


대명항 그리기 대회, 포도를 많이 먹는 포도 대장 선발대회, 젓가락으로 대하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김포 문화를 내용으로 한 OX퀴즈대회, 인삼맥주 시음회, 누리길 걷기대회 등도 열린다.

  
노래자랑대회와 대명항 그리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시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2천t급 퇴역 상륙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덕포진 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평화누리길 등 관광 명소가 있어 수도권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송용섭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바닷 바람을 쐬며 자라 당도가 높은 김포 포도, 수산물,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명소를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우수 농산물을 싸게 사고 관광 명소도 둘러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