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향토산업육성사업비로 2009년부터 2010년도에 개발 출시한 정선 곤드레 만드레 막걸리가 일본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매월 1만5000∼2만5000리터의 막걸리를 수출하기로 잠정 계약하였으며 연 3억원 정도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드레·만드레 막걸리는 황기, 곤드레, 감자, 옥수수 등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료로 국순당 정선명주에서 생산하는 막걸리로 월 5만병 정도의 내수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