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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양주 저소득층에 우유 4만5천개 지원

서울우유가 매년 비수기를 이용해 양주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우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와 서울우유, 양주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3일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우유는 매년 1~4월, 8월 등 5개월간 한달에 한차례 대상자들에게 멸균우유(유통기한 6개월) 200㎖ 2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도 대상자는 450명으로, 이들에게 한해 제공되는 우유는 4만5000개(3000만원 상당)다.

양주시는 대상자 선정과 관리를, 푸드뱅크는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일을 맡는다.

양주 덕계동에는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있으며 2015년까지 남면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