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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감시원 위촉 · 교육 실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소비자감시원으로 활동할 대학생과 주부 등 51명을 위촉했다. 또한 서울청은 그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령 및 식품위생감시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22일 실시했다.

소비자감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나 시도지사,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는 일반인으로, 식품위생 공무원을 도와 식품접객업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와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에서는 소비자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정부의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위해식품 식별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기타 식품관련 법령 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서울청은 한국소비자연맹 등 11개 소비자단체에서 추천한 79명 등 총 122명의 감시원을 두고 있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감시원을 적극 활용, 식품위생감시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