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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종사자 역할정립 정책토론회

오는 2010년부터 학교급식에 대해 전면 직영화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영양사와 조리사 등 학교급식 종사자의 업무분장 등 역할정립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이군현 의원과 안민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학교 급식 종사자의 역할정립,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직무분석결과와 바람직한 역할정립 방안'을 주제로 김판욱 교수(충남대 공업교육학부)와 '학교급식 인력의 바람직한 역할정립'을 주제로 이보숙 교수(한양여자대학 식품영양과)가 나선다.

지정토론은 전영심 조리사(경남 김해 주동초), 구연희 영영교사(경기 성남 미금초), 김정순 회장(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김석순 부회장(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박희근 과장(교과부 학생건강안전과) 등이 하게 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영양교사의 명확한 업무분장을 위한 법적장치 마련과 영양교사의 조리사에 대한 관리 감독권 등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