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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블루마린’ 인기행진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지난 5월 전략적으로 출시한 심층수 ‘블루마린’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마린’은 동해인 강원도 양양군 해안으로부터 17.5km 떨어진, 수심 1032m(비공식 세계최고 수심)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해양심층수에서 채취해 용량 500ml 페트 한병에 1400원 1.8ml 페트 한병에 2500원에 팔리고 있다.

특히, 수영계의 스타 마린보이 박태환을 광고 모델로 한 TV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제품 역시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블루마린’은 건강,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가와 식음료의 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로하스’ 경향 추구에 맞춘 제품으로, 수 천 년 동안 자연이 자정하고 축적한 심해 1032m의 청정함을 자랑하며, 몸에 좋은 주요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적절하게 함유된 해양심층수이다.

또한 최신 기술을 이용해 기존 심층수의 불쾌한 맛을 모두 제거했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사각 페트에 해저를 연상시키는 푸른색 라벨은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 시켜주어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일반적으로 해양심층수에는 마그네슘을 비롯 칼슘.칼륨.나트륨.아연.동.셀렌.망간 등 인체에 필요한 70여종 이상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녹아있다.

특히 다양한 임상실험 결과 건강.미용.아토피치료.음식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어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자연상태에서 섭취할 수 있는 최상의 미네랄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해양심층수를 개발해 활용하는 나라는 미국.일본.노르웨이.대만.우리나라를 비롯해 5개국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안에서만 개발 가능하다.

우리나라 해양심층수는 타 지역의 해양심층수에 비해 저온 안정성이 뚜렷, 세계 해양학계가 ‘동해야 말로 천혜의 심층수 해역’이라고 인정할 만큼 청정성과 수질에 있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7년 기준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3600억 원으로, 2002년 이래 연평균 12.8%의 고성장 거두고 있으며, 올해는 4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해양심층수인 롯데칠성 ‘블루마린’ 워터비스 ‘몸에 좋은 물’과 해양심층수로 만든 음료인 CJ ‘울릉미네워터’ 등이 500억 원~ 6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은 해양심층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여기고, 다양한 판촉전략을 세우고 있다.

먼저 수영계 간판스타 ‘마린보이’ 박태환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방영해 블루마린의 인지도를 높이고 ‘Deeper&Better’ 컨셉트로 ‘블루마린’을 해양심층수의 대명사로 이미지를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직 해양심층수에 대해 생소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친숙함을 유도하고자 할인점 무료증정행사.모바일 연계 샘플링.Road 샘플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