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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생쥐머리 새우깡' 상호 현지조사

'생쥐머리 새우깡' 관련, 우리나라와 중국이 2일 각각 상대국 현지 실사에 나선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2일 '노래방 새우깡'에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이 혼입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 청도 소재 농심 반제품 가공공장 실사에 나선다.

또 우리나라 식약청에 해당하는 중국 질검총국 직원 3명도 이날 농심 부산공장 실사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생쥐머리 추정 이물이 발견된 노래방 새우깡은 농심 청도공장에서 반(半)제품으로 가공돼 국내로 수입됐으며 농심 부산공장에서 마지막 가공을 거쳐 완제품으로 출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물 혼입 경위를 확인하기 위한 협의과정에서 양국이 각각 상대국 소재 농심 공장을 조사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