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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펭귄’ 한국 상륙

호주산 와인 리틀펭귄이 국내에 상륙했다.

수석무역(대표 김일주)이 수입한 이 제품은 남호주의 대표적 와인으로 2006년 미국 테이블 와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남호주의 리버랜드와 빅토리아주의 머레이 달링 지역에 위치한 농장에서 생산된 까베르네소비뇽, 메를로, 시라즈, 샤도네이 등의 포도로 만든다.

수석무역에 따르면 까베르네소비뇽은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타닌과 뛰어난 구조감이 특징이며, 메를로는 입안 가득 퍼지는 붉은 과일향과 길게 남는 여운이 매력적이다.

또한 시라즈는 부드러운 타닌과 적당한 오크 캐릭터가 깊이를 느끼게 해주며, 샤도네이는 스타일리시함과 균형감이 돋보인다.

김석우 수석무역 와인마케팅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와인 대중화의 한 흐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와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리틀펭귄이 미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것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리틀펭귄은 호주 남부지역에 분포하는 희규 조류인 ‘리틀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가격대비 탄탄한 품질과 환경보호라는 공익적 메시지를 앞세워 20 03년 출시이후 인기와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