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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올해 14건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지원

기능성 원료 공급 통한 시제품 개발 및 인허가 지원 완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2024년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능성표시식품이란 섭취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건강상의 이익을 표시한 일반식품으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추거나 특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 기능성 표기가 가능하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공모에 참여한 30개 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했으며, 총 14건의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기능성표시식품은 김치류·캔디류·액상차·기타가공품·복합조미식품·효소식품 등으로 다양하다.


식품진흥원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 공급 △기능성분 분석 △시제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표시광고 심의를 위한 사전검토 지원과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 강화와 더불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마늘을 활용해 김치를 개발한 솔매는 “기능성 원료 공급부터 고품질 제품 개발, 일본 시범 수출까지 식품진흥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국내와 일본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산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기능성표시제도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2025년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기술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10개사에서 30개사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5년 1월부터 식품진흥원 홈페이지(www.foodpolis.kr)의 사업공고에서 접수 기간·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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