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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 제27대 전병설 회장 취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4-H활동주관단체인 한국4-H본부는 전병설 회장을 비롯한 제27대 신임 임원의 취임으로 한국4-H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한국4-H본부는 28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4-H회관에서 제26‧2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7대 임원은 앞으로 3년간 한국4-H활동주관단체를 이끌게 된다.


이날 취임한 제27대 임원은 전병설 회장, 김명훈 수석부회장, 하태철 정책부회장, 홍길수 사업부회장, 이순희 감사, 주승균 감사이다. 이임한 임원은 홍순민 회장, 전병설 수석부회장, 김성규 정책부회장, 최명옥 여성부회장, 나용준 감사, 김명훈 감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탁명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이동근 농협중앙회 상무, 임상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연합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이상용 대아청과 사장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했다.
 

또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엔슐링 글로벌4-H네트워크 이사도 한국4-H운동 발전을 기원하며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이취임식은 기념영상 상영, 이임 임원 공로패 수여, 본부기 및 의사봉 인계, 취임사 및 축사, 축하떡 컷팅, 축하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6대 회장으로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홍순민 회장님과 임원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원칙과 공정의 바른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본부와 현역 회원들과 소통으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4-H운동의 자생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강원도 출신인 전병설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우리 농업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은 축사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농업·농촌 상황에서 4-H운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4-H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청년 등 후계세대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