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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공판장, 공익기금 조성 후 운영발전위원회 발족

출하농업인 교육 및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유통 정책 등 사업 지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생산·출하자 지원 확대 등 도매시장의 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오는 27일 운영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 장장 및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외부 유통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 및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본 회의는 업무협약식 개최(‘23.12.20) 후 연간 사업계획을 세우는 자리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확대와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들이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최근 농산물 가격 안정 및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들이 정부의 농산물 유통 가격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로 원활한 도매유통이 이뤄지도록 각 법인대표와 함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공판장은 범정부적 차원의 물가안정을 위해 도매 유통법인 대표들과 현 상황을 공감하고 노력하는 차원으로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들을 위한 유통 제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상생기금 지원 등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방안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가 상생 발전을 도모하여 직접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출연기금 살림살이를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