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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뷔부터 차은우까지…봄 맞이 새얼굴 기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새로운 모델들을 기용하고 있다.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는 5년 만에 브랜드의 새 얼굴로 가수 임영웅을 기용했다. 제주삼다수는 15일 임영웅을 기용한 새 티저(예고편 형태의 짧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가수 아이유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으나 임영웅으로 교체했다.

 

삼다수 측은 "실력과 감성뿐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신뢰를 주는 가수 임영웅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제주삼다수 공식 유튜브가 공개한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의 만남!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은 18일 기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13초 남짓의 영상에서 임영웅은 “전 이제 제주삼다수만 마셔요”라고 말한다. ‘오는 21일 제주삼다수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며 임영웅 모델 기용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문구도 등장한다.

 

삼다수를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측은 임영웅 모델 발탁 이유에 대해 “실력과 감성뿐만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신뢰를 주는 가수 임영웅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도 산하 음료 브랜드 얼굴을 바꿨다. 스프라이트 광고모델로 활약하던 가수 박재범에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 광고모델로 세웠다. 지난해 가수 박재범과 함께 '뜨거울수록 쿨하게'란 슬로건을 민 스프라이트는 올여름 워터밤 행사는 차은우와 함께 진행할 전망이다. 차은우가 출연한 ‘매운맛 식혀, 스프라이트 시켜’ 광고 영상도 이달 공개할 예정이다.

컴포즈커피가 브랜드 모델 방탄소년단 뷔의 새 디지털 싱글 'FRI(END)S' 발표를 기념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며, 브랜드와 모델 간의 시너지를 본격화한다.

 

음원 공식 발표일인 15일부터 뷔의 새로운 곡 콘셉트의 맞춰 디자인된 특별 컵홀더를 선보인다. 봄날의 러브송을 표현한 선명한 핑크빛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규 컵홀더는 전국 컴포즈커피 가맹점을 통해 한정 수량 준비됐다. 

 

컴포즈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컴포즈커피&FRI(END)S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컴포즈커피 음료 구매 후, 뷔의 시그니처 포즈인 ‘V’ 사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2일까. 추첨을 통해 300명의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 밖에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컴포즈커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국에 있는 컴포즈커피 가맹점에서는 뷔의 신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