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식품업체 외국인 종사자의 위생교육 등 언어소통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 기술지원(교육) 웹페이지’를 개발하여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웹페이지는 지난 ’19년 개발한 현장게시물에 이은 것으로, 한국어, 영어 외 우리나라 제조업의 외국인 고용이 많은 국가의 언어로 제작한 것이다. 여기에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가 추가됐다.
주요 내용은 다국어로 제작·번역된 ▲식품위생법·축산물 위생관리법 주요 준수사항 ▲HACCP바로알기 ▲이물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일지 및 점검표 등이다.
HACCP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자료가 외국인 종사자 HACCP이해도·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다”며 “앞으로도 제·개정되는 법령 등을 반영한 영문 및 비영어권 교육자료를 꾸준히 최신화하고, 외국인 종사자의 자발적 위생·안전기준 준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 내 다국어 교육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