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 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라면 유형별 생산량은 2021년 기준 봉지라면이 554,693톤으로 전체의 80.1%, 용기면 137,900톤으로 전체의 19.9%를 차지했다. 2021년 생산액은 봉지라면 1조 7089억원, 용기면 7831억원이다. 라면 평균 취식 빈도는 주 1.7회 이상이며 주로 가정에서 주말, 점심 식사로 취식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수준은 5점 척도 기준 3.9점이며 응답자 중 80.8%가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맛이 좋다', '종류가 다양하다', '간편하다' 등 이유를 들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3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앞에서 '햇반컵반'의 수입쌀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쌀 생산 농가들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쌀 생산농가들은 유례없는 쌀값폭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 1위 CJ제일제당이 쌀값폭락을 가속시키고 농민들을 더욱 고통속에 몰아 넣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출시한 ‘BIG치킨마요덮밥’, ‘BIG스팸마요덮밥’, ‘BIG스팸김치덮밥’ 등 7종의 컵밥 제품에 미국산 쌀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 당초 이들 제품은 100% 국산쌀을 사용했으나 지난 3월 말부터 컵밥 제품에 미국산 쌀 사용 비중을 0%에서 23%까지 올렸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농민들은 "겉으로는 농민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ESG윤리경영을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국내 농업기반을 붕괴시키는 수입쌀 소비에 대기업 CJ가 앞장서고 있다"면서 "업계 1위 CJ 컵반의 원료 변경이 오뚜기, 풀무원, 동원, 하림의 다른 컵반 업계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CJ가 원가를 낮춘 상황에서 경쟁업체도 가격경쟁력 확보를 이유로 원료 변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또 CJ에 대한 정부 지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국쌀생산자협회 소속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인근에서 일부 즉석밥 제품에 수입산 쌀 사용하는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국산 쌀값 폭락 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햇반컵반의 수입쌀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세계 3D 식품 프린터 시장이 매년 성장해 2023년 25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3D 식품 프린터가 식품 산업 판도를 바꿀 미래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3D 식품 프린팅 시장은 2018년 7880만 달러로 추산되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6.1% 성장해 2560만 달러에 이르며, 식품의 개인화 강화 및 대체식품 시장 확대, 친환경 소비 경향에 영향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D 프린팅 기술은 컴퓨터 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구조물을 한층 씩 쌓아 올리는 적층 과정을 거쳐 입체적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주로 자동차, 항공, 의료 등 영역에서 활요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식품산업에서도 3D 프린터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2006년 미국의 코넬대 호드 립슨 교수 연구실이 초콜릿, 쿠키, 치즈를 원료로 하는 최초의 3D 식품 프린터를 개발했다. 국내 3D 식품 프린터는 기술 개발의 초기 단계로 연구용 제품이 주로 출시되고 있다. 현재 시제품으로 개발된 프린터는 식품 위생법 상 식품 생산과 판매가 제한돼 상업적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내년부터 소주.맥주 등 주류의 열량 표시가 확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6개 주류협회와 주류제품에 열량을 표시하는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간 일부 제품에만 업체 자율적으로 표시해 오던 주류의 열량 표시를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다만 열량 표시에 따른 업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종별 매출액 120억 원(’21년 기준)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표시하도록 추진합니다. 내년에 참여 업체는 70곳으로 매출액 4조 9000억원으로 에 해당합니다. 열량 정보 표시는 내용량 표시 옆에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예 : 주류 330ml(000kcal)’으로 기재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소주 1병(360㎖)의 평균 칼로리는 408㎉, 맥주 1병(500㎖)은 236㎉입니다. 밥 1공기(150g)가 215㎉인 것을 고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조규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장이 강릉 발달장애인 사회복귀시설 '애지람'을 방문하여 50만원을 기부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저출산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 규모가 해마다 줄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분유시장 규모는 3200억원 규모로 2016년 4705억원 대비 약 47% 감소했다.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져 올해 시장 규모는 30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6년 4월 이후 신생아 수가 매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출산으로 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대형마트에 추석선물세트가 전시돼 있다. 홈플러스는 총 1000여 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만원 이하 가성비 상품을 전년보다 늘렸다.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부터 2일까지 태안사무소 대강당에서 ‘2022년 제2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잇다팜에서 ‘추석 선물전’을 준비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추석 선물전’ 판촉 행사는 사과(제천)와 샤인머스켓(영동), 송화고 버섯, 발효 흑홍삼을 비롯하여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해 최대 50% 할인으로 알찬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잇다팜’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철저한 입점 절차를 통해 승인된 충북 농가만 입점할 수 있으며 우수상품, 제철 상품, 연중 실속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전한 먹을거리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