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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흰쌀밥에서 컵밥, 솥밥으로...즉석밥의 '맛있는 진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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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국내 즉석밥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뜨겁습니다.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2011년 1290억에서 2017년 3276억원으로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이 늘자 4437억원을 넘어섰는데요.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이렇게 성장하는 품목은 별로 없습니다. 즉석밥이 효자상품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출시 초기 '흰쌀밥'에 불과했던 즉석밥은 건강한 한끼 식사를 표방하며 '잡곡밥'으로, 간편한 식사를 표방한 '컵밥'으로까지 진화했습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이 원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즉석 영양 솥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나섰습니다.

 


즉석밥의 원조는 CJ제일제당의 '햇반'입니다. 1996년 첫 선을 보인 햇반은 이 시장 1위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햇반의 가정 내 침투율 35%, 세 명 중 한 명이 햇반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과 햇반컵반을 잇는 3세대 제품 '즉석솥밥'을 내놨습니다. 전문점에서 먹던 솥밥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인데요. 버섯, 무, 계피 등을 달여 풍미를 더한 밥물에 버섯, 연근, 고구마, 밤, 호박씨 등 큼지막한 원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뿌리채소영양밥' '버섯영양밥' '통곡물밥' '꿀약밥' 등 총 4종으로 구성, '신(新) 무균밥 공정'이 적용됐습니다. 곡물,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은 쌀과 달리 미생물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 즉석밥으로 만들기 어려웠지만 이 기술을 도입 제품화에 성공했습니다.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후발주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2004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오뚜기는 시장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새로운 형태의 즉석밥인 '컵밥'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오뚜기는 2016년 컵밥을 출시, 현재 23종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컵밥에 들어가는 밥의 양을 20%씩 늘렸습니다. '가심비'를 저격한 것입니다.


한식에서 시작된 오뚜기 컵밥은 최근 고급 중화요리 컵밥인 ‘중화XO게살덮밥’과 ‘중화 팔보채덮밥’까지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즉석밥 시장에 뛰어들어 고전을 면치 못했던 동원F&B는 소용량 버전의 흰쌀밥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동원F&B에서 흰쌀 즉석밥이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은 잡곡밥 콘셉트로 소비자를 공략했죠.

 


동원F&b는 양반 브랜드 전용으로 흰쌀밥을 출시해 김, 국탕찌개, 전통음료 등이 있는 양반 HMR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하림이 출시한 '하림 순밥'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어져 그 어떤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즉석밥은 더 이상 '비상식'이 아닌 '일반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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