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대회의실에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박광욱 조합장, 신무철 KOVO 사무총장,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27일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선수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거둔 판매수익금 1천367만원과 도드람의 기부금 1천367만원을 매칭해 총 2천734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취약계층에 도드람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게 되었다. 기부 물품은 도드람 본래 뼈해장국 등 도드람 간편식(HMR)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경기도 관내 취약계층 약 1,000가구에게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KOVO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상호 협의 하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가정간편식 기부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각계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급속 동결 냉동 및 해동 기술 발달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냉동 국물요리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타 냉동조리식품 중 '냉동 간편식' 시장규모는 4.4% 증가한 2252억원이다. 냉동 간편식 시장은 냉동 국물요리(11.6%), 냉동 디저트류(88.4%)로 형성된다. 냉동 디저트류 판매액은 2020년 이후 연평균 8.3%로 감소하나, 냉동 국물요리(국/탕/찌개) 판매 액은 연평균 11.6% 증가했다. 2022년 냉동 국물요리 시장규모는 2020년 대비 110억원(73%) 증가한 261억이다. 이는 냉동 국물요리는 식재료 손상이 적은 급속동결 냉동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레토르트 국물요리보다 맛과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2년 기준 국내 '냉동 국물요리' 시장은 냉동찌개 150억원(57.5%)과 냉동 탕 104억원(39.5%), 냉동 국 8억원(3.0%)으로, 대상(25.9%), 프레시지(11.8%), CJ제일제당(6.2%)의 비중이 높다. 대상의 냉동 국물요리 매출액은 68억원으로 가장 높고 프레시지 31억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은 16일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의 메인요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HMR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조한 냉동 가정간편식이다. 기존 가정간편식과 달리 손질된 식재료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신선함과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 4종은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기사식당 돼지불백은 돼지고기를 직화로 구워 풍미를 낸 제품으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식당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바베큐 쪽갈비는 육향이 살아있는 갈빗살을 직화 불맛 소스와 로즈마리,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하여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냈다. 춘천식 닭갈비는 닭다리살과 양배추, 고구마 등 각종 재료를 양념하여 춘천 닭갈비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고, 우동 사리를 함께 동봉하여 현지 식당의 느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고기 만두전골은 속이 꽉찬 왕만두와 소고기, 각종 야채를 넣어 외식 부럽지 않은 풍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국내 즉석밥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뜨겁습니다.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2011년 1290억에서 2017년 3276억원으로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이 늘자 4437억원을 넘어섰는데요. 전반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이렇게 성장하는 품목은 별로 없습니다. 즉석밥이 효자상품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출시 초기 '흰쌀밥'에 불과했던 즉석밥은 건강한 한끼 식사를 표방하며 '잡곡밥'으로, 간편한 식사를 표방한 '컵밥'으로까지 진화했습니다. 최근에는 CJ제일제당이 원물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 즉석 영양 솥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나섰습니다. 즉석밥의 원조는 CJ제일제당의 '햇반'입니다. 1996년 첫 선을 보인 햇반은 이 시장 1위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햇반의 가정 내 침투율 35%, 세 명 중 한 명이 햇반을 먹었다는 뜻입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햇반과 햇반컵반을 잇는 3세대 제품 '즉석솥밥'을 내놨습니다. 전문점에서 먹던 솥밥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인데요. 버섯, 무, 계피 등을 달여 풍미를 더한 밥물에 버섯, 연근,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3세대 요거트라고 들어보셨나요? 3세대 요거트란,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곡물 요거트와 토핑 요거트를 말하는데요. 아이들의 간식거리나 할인행사 제품으로 인식됐던 떠먹는 요거트가 이제는 어엿한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983년 첫 선을 보인 떠먹는 발효 요거트 1세대가 딸기, 복숭아 등 과육을 활용한 디저트 기능에 충실했다면, 2세대 플레인 요거트는 요구르트 본연의 맛을 살렸습니다. 식품업계가 지난해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3세대 요거트는 견과류 등 각종 토핑을 넣어 영양을 강화했습니다. 요거트는 '디저트'라는 상식을 깨고 식사대용이 가능한 간편대용식으로 진화한 것이죠. 국내 3세대 요거트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며 요거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국내 요거트 시장은 당 함량이 높다는 이유 등으로 성장 정체기를 맞았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던 떠먹는 요거트 시장은 최근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제품에 밀리며 3800억원 규모에서 정체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3세대 요거트 시장은 선전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세대 요거트 시장 규모는 2017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식품소비 패턴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비대면 환경에 따른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HMR), 온라인 쇼핑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식품위생 관리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 푸드투데이는 제4대 식품안전정보원장으로 취임한 임은경 원장을 만났다. 임 원장은 "온라인 유통 식품 소비 증가에 따라 위생 및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온라인 유통채널의 다변화에 따른 입법 공백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고 전하고 온라인 식품 소비에 대한 규제와 안전관리 지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는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도한 규제, 입법 미비 등에 따른 소비자와 영업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온라인 식품 안전과 관련 종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임 원장은 올해 안에 어느 정도의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제도로 안착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라면의 인기가 커지면서 국내 라면 업계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라면시장은 2013년 첫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정체기에 빠졌는데요. 라면시장을 살린 건 코로나 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자 라면 시장은 3조원까지 성장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가 양분해 있는 라면시장에 후발주자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낸 곳은 하림입니다. 하림은 양계업을 시작으로 육가공 전문업체로 성장했죠. 닭고기를 이용한 HMR을 생산적 경력은 있지만 라면은 처음입니다. 이에 하림은 라면업계 퇴직 임원들을 대거 영입해 라면 노하우를 전받았습니다. 하림은 전북 익산에 5200억원을 투자해 지은 하림푸드 콤플렉스에 라면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신제품 이름은 '순라면' 입니다. 얇은피 만두에 이어 노엣지 피자까지 연이어 성공에 거둔 풀무원도 라면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 '자연은 맛있다'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2017년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명을 '생면식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올해 계획을 밝혔다. 유통방법 개선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유통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한우컵밥, 육포 등 한우 가정간편식(HMR) 시장 개척에 나선다. 전국한우협회는 2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홍길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총 21건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한우가격 안정화를 1순위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경산 한우 비육을 통한 적정두수 유지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미경산우는 송아지 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로 주로 고급육 생산 용도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미경산우 및 비육경산우 이력제 등록으로 통계 고도화, 미경산 한우 브랜드화로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한우가 330만두에 가까이 육박을 하는데 그나마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언제 폭발할지 모르지만 농가 보유 한우가 330만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한우 가격이 잘 지탱해주는 것은 작년 도축 두수와 전년의 도축 두수를 비교해보면 도축 두수의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고 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이른 더위로 간편 보양식이 때 이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양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죠. 바로 '삼계탕' 입니다. 삼계탕도 간편식 제품이 인기인데요. 실제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3~4월 ‘올반 삼계탕’과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삼계탕 간편식 2종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0% 급증했습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기존 2종으로 운영하던 삼계탕 간편식을 ‘올반 삼계탕’, ‘올반 삼계탕眞’, ‘올반 흑마늘 삼계탕’ 등 3종으로 늘렸습니다. ‘올반 삼계탕眞’은 삼계탕을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번 더 쪄내는 ‘자숙’ 공정을 추가했습니다. 대상이 운영하는 청정원의 온라인 브랜드 '집으로 온(ON)'도 '누룽지 반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누룽지 반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마늘, 대추 등을 넣고 우려낸 제품입니다. 국산 쌀을 사용해 가마솥 방식으로 지은 누룽지를 넣어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했습니다. 옛날궁중 수라상에 올랐던 곰탕도 대표적인 보양식이죠. 뽀얀 국물의 곰탕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든든해지는데요. 하지만 가정에서 장시간 끓이는 번거러움에 멀리하게 되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놀부의 쫄면주는 삼겹본능이 배달 삼겹살 업체 1위 등극한 소식과 함께 편의점에도 만나볼 수 있는 한촌설렁탕의 HMR 제품과 맥시카나에서 진행되는 KBS 가요대축제 방청권 증정 이벤트와 드롭탑의 '드롭탑 925 열정 UCC 콘테스트' 개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멕시카나치킨, 오는 22일까지 KBS가요대축제 방청권 증정 이벤트 멕시카나가 오는 22일까지 KBS가요대축제 방청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멕시카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동시 진행된다. 멕시카나 '뿌리고치킨' 주문 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 완료되며, 멕시카나는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 1인 2매의 방청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12월 27일 금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KBS가요대축제는 매년 K-POP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연말 대표 가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KBS 가요대축제에는 멕시카나 모델 강다니엘을 포함 총 30여 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