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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선보인다. 높은 유지방 함량(10%)과 천연 바닐라가 함유된 정통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이다.

 

세계적인 바닐라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천연 바닐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의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럽지만 밀도가 높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땅콩, 초콜릿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출시로 구구콘은 전체 3종(오리지널, 피넛버터,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을 운영한다. 1990년 출시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구구콘 오리지널과 올해 4월 출시된 ‘구구콘 피넛버터’에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을 완성했다.

 

롯데푸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바닐라빈을 수입해 바닐라 향을 추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닐라는 수확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데다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수분을 시켜줘야 하는 등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국제적으로 천연 바닐라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때 같은 무게의 은보다도 비싸기도 했다. 향의 차이가 중요한 고급아이스크림에는 천연 바닐라향이 사용되어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국내 판매중인 주요 바닐라 콘 가운데 가장 높은 유지방이 함유돼 있고, 천연 바닐라 향으로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맛”이라며, “구구콘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올 여름 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