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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통식품 인증 농식품은 우리의 건강이다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우리나라는 지난 한 해 동안 중국산 농산물을 약 70만톤이나 수입하는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농산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산 등 수입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그 동안 다량의 외국 농·축산물의 국내 유입으로 인해 국내산 농·축산물의 가격이 상승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식품의 주원료를 지속적으로 국내산 농·축산물 100%를 사용하여 생산되는 국가인증 식품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수식품 인증품의 하나인‘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인데, 전통식품이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 및 색을 내는 식품을 말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의 대상품목으로는 한과류, 된장, 고추장, 간장 등 84개가 있으며, 국가로부터 인증을 위임받은 민간인증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에 인증을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12월에 식품산업진흥법을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2008년부터 전통식품 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전통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매년 인증품의 표시사항 적정여부를 조사함은 물론 인증품의 시료를 수거한 후 성분분석을 실시하여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등 인증제품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캠페인 활동, 언론홍보, 스타팜 체험행사, 지역박람회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인증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나, 아직까지도 친환경인증, GAP인증, 유기가공식품 등 타 농식품 국가인증제도에 비해 매우 낮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미래,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이 먹는 음식의 건강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국민에게는 건강한 미래와 건강한 나라가 불투명하다. 전통식품 인증품은 슬로우푸드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숙성되고,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보장된 식품이기 때문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전통식품 인증업체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소비자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계획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 인증품의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 식탁에서 전통식품의 소비가 일상화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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