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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야구공만한 얼음이 컵에~ 올 여름 편의점 얼음이 변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편의점 얼음컵이 특수를 맞았습니다. 


편의점 GS25는 지난달 1~25일 얼음컵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6.0% 증가했습니다.


보통 편의점 얼음컵은 주로 커피를 마실때 사용됐지만 올해는 음료나 생수를 마실때도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얼음 카테고리 라인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GS25가 선보인 유어스빅볼아이스컵(빅볼아이스컵)은 야구공과 모양이 비슷한 지름 70mm 얼음 1개가 투명 컵에 담겼습니다. 빅볼아이스컵은 완전히 녹는 시간이 일반 얼음컵보다 70분 더 길어 하이볼, 위스키 등 주류 상품을 즐길 때도 유용합니다.


CU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얼죽아를 위한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 얼음 3종을 출시했습니다. 과즙을 함유한 얼음이 담겨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어 나만의 음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CU는 지난해 10여 종이던 얼음 종류를 올해 2배 가까이 확대했습니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얼음 제품이 소비자들을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