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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 현장맞춤형 HACCP 역량강화 시범사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전지방청은 HACCP 인증업체의 위생관리 및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맞춤형 지원사업(토탈 솔루션 지원)을 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HACCP 역량강화 시범사업은 HACCP 인증업체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식품에 대한 국민안심을 확보하고자 HACCP 지도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 사전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등 업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일 대전․충청권 HACCP 인증 업체 중 안전기술나눔을 신청한 김치나라(충북 충주시 소재) 등 동일 지역 내 김치 제조업체 3~4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제조업체 위생관리 점검 ▲미생물 등 분석능력 지원 ▲위생관리 및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제시 ▲업체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나경 대전식약청장은 “토탈 솔루션 지원 사업은 HACCP 인증업체 스스로 개선방안을 찾고 그에 따른 사후관리를 식약처가 지원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관내 전체로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