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수)

식품

'익숙함 속 새로움' 냉동만두 시장, 이색 만두 각축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냉동 만두 시장이 매년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으로 무장한 이색 만두가 간식은 물론 나들이용 도시락, 혼술용 안주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2014년 3966억 원, 2016년 4434억 원, 2017년 4500억 원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색 만두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익숙함 속 새로움’ 덕분이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만두에 새로움을 더해 크기를 키우거나, 만두를 소스에 퐁당 빠뜨려 먹거나 찍어 먹고, 새로운 식재료와 콜라보 하는 등 상상 이상의 레시피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든다.

또한 보관이 편리하면서도 조리가 간단한 냉동 만두 특유의 강점도 인기에 한몫 한다.

만두몬스터는 이색 만두 시장의 아이콘 같은 존재다. 손바닥만한 크기와 풍부한 육즙, 고기로 꽉 찬 속 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SNS와 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시크릿소스에 퐁당 빠트려 먹는 '퐁당고기만두'를 출시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퐁당고기만두는 함께 제공되는 '시크릿소스'에 만두를 담가 적셔 먹는 방식의 신박한 아이템이다.

냉동상태의 시크릿소스를 자연 해동해 그릇에 담고 만두를 퐁당 통째로 빠뜨린 뒤 반으로 갈라 속까지 촉촉하게 적셔 먹으면 된다. 시크릿소스는 특별한 배합으로 만든 분짜소스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만두몬스터 측 설명이다. 만두는 100% 국내산 고기로 속을 꽉 채우고 소스와 함께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었다.

만두몬스터 성봉규 팀장은 "최근 출시한 퐁당고기만두는 만두와 소스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조합과 새로운 맛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촉촉하면서 새콤달콤한 분짜의 풍미와 육즙 가득한 만두의 조합이 일품이라는 후기가 쏟아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맛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풀무원의 ‘달콤씨앗호떡만두’는 호떡과 만두를 접목한 이색 간식 제품이다.

전분과 쌀가루, 밀가루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를 사용해 호떡처럼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부산의 명물인 씨앗 호떡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쫄깃한 만두피 속에 달콤한 호떡 필링과 땅콩, 해바라기 씨앗을 가득 담아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호떡 조리 제품은 믹스 형태로 돼 있지만 ‘달콤씨앗 호떡만두’는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프라이팬에 중약 불로 6~7분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된다.

또 최근 간편한 사용법으로 인기인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업계 최초 새우만두 출시로 국내 해물만두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F&B의 후속작은 ‘개성 왕주꾸미만두’다.

쫄깃한 주꾸미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특제 매콤 양념으로 화끈한 맛을 더한 왕교자 제품이다.

오징어 통살도 함께 넣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부추·당근·양파·양배추 등 신선한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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