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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선출

임영호 회장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그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2일 제1축산회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 승인 및 제7대 임원진 구성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제7대 회장으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을 선출했으며 부회장으로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황광보 고려인삼연합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운영위원(7인) 선임에 대해서는 임영호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회장에 당선된 임영호 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단체의 울타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농정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쌀 목표가격 설정, 직불제 개편,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농업분야 대책, 4대강 보 해체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방안, 미허가 축산 대응 등 2019년 농업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창조하는 한국농업의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