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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하남돼지집, 맘스터치, 본아이에프, 이디야커피랩, 한국피자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맘스터치, 배달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맘스터치가 요기요와 손잡고 가맹사업자를 위한 배달 판로 확대에 나선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맘스터치는 가맹사업자가 지닌 배달앱 광고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신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요기요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를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소비자 주문 경험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맘스터치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시범적으로 전국 400여개 매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사업부문 김주헌 상무는 ”가맹사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배달앱 운영사와의 업무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MOU를 통해 가맹사업자의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 소비자들이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 가정간편식 리조또 3종 출시

본아이에프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신제품 리조또 3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그간 간편죽 제품만 고집해온 본아이에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조또 제품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신제품 3종은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하고 진한 소스의 맛을 강조했다. 작은 그릇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가열해 섭취할 수 있다.

트러플크림 리조또는 고급 식재료로 손꼽히는 트러플 향을 듬뿍 담아,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보았던 정통 이탈리아 리조또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크림소스 베이스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체다 치즈로 깊고 진한 맛을 더했으며, 양송이버섯을 함께 담아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씨푸드토마토 리조또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쫄깃한 문어, 홍합, 오징어 등 해물을 더해 시원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바질, 오레가노, 너트맥 등 천연 향신료를 더해 보다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비프로제 리조또는 부드러운 로제 소스 베이스에 부드러운 치즈를 더해 풍미를 강화한 제품으로, 담백한 소고기를 담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아이에프 리조또 3종은 모두 슈퍼푸드인 귀리를 첨가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먹는 재미는 물론 영양까지 고려했다.

리조또 3종의 용량은 255g이다. 씨푸드토마토 리조또와 비프로제 리조또는 4200원, 트러플크림 리조또는 4500원에 판매한다. 

본아이에프 정승환 연구원은 “지난 2012년 아침엔본죽 출시 이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리조또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급스러운 리조또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랩, 3주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시행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이디야커피랩 오픈 3주년을 맞아 원두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랩을 방문한 고객은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카운셀링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커피 원두의 배합을 선택할 수 있다.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의 원두 산지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원두 중에서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블렌딩이 가능하다. 커피는 블렌딩 비율에 따라 바디감, 아로마, 산미, 단맛 등이 달라진다.

특히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가 인쇄된 라벨을 즉석에서 제작하여 부착하는 본인만의 맞춤형 포장이 가능하므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이디야커피랩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홀빈(Whole bean, 볶은 커피 원두), 분쇄원두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200g에 1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고객은 수석 바리스타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원두 추출 및 보관법과 블렌딩한 원두에 어울리는 페어링 디저트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랩은 컨설팅 후 희망 고객에 한해 커스터마이징 원두를 구매한 고객의 취향을 개별 차트에 기록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디야커피 사옥 이전과 함께 오픈한 이디야커피랩은 1, 2층 약 500평 규모로 이디야커피가 최고의 커피 맛 연구와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고객들이 다양한 커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숙련된 로스터와 바리스타들이 세계 각지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디야커피랩 2층에 있는 컬쳐스테이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정오마다 고객을 위한 무료 음악회 ‘EDIYA LIVE LOUNGE’ 가 열리고 있어 커피와 함께 클래식, 재즈 등의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랩에서는 국내 커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하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라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로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피자헛, 봄맞이 ‘쉬림프 올인 세트’ 출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신제품 ‘쉬림프 올인’과 사이드 메뉴 등으로 구성된 '올인 세트'를 출시, 6월 13일까지 판매한다.

피자헛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고, 여럿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 철에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인 세트'를 출시했다. '올인 세트'는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인 ‘쉬림프 올인’ 또는 ‘쉬림프&스테이크 올인’ 피자 라지 사이즈와 사이드 메뉴 2개, 그리고 1.25리터 콜라로 풍성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쉬림프 올인’은 피자헛의 자체 조사를 통해 ‘새우 토핑의 크기보다 양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 한 판 가득 통새우 토핑을 풍성하게 담아낸 제품이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새우가 입안 가득 터지며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우와 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조화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며, 모짜렐라, 스트링, 체다의 3종 프리미엄 치즈 블렌딩은 고소한 맛을 더욱 배가시킨다.

사이드 메뉴 두 개 또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됐다. 스테디셀러인 리치치즈파스타는 미트 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구운 스파게티이며, 피자헛이 처음 선보인 스낵류 제품인 팝콘치킨은 라이스 치킨의 고소하고 크런치한 식감과 촉촉한 치킨을 한입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올인 세트의 또 한 가지 강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푸짐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방문포장은 40% 할인 적용 시 2만원 대, 배달은 30% 할인 적용 시 3만 원대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심차게 출시한 쉬림프 올인 피자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올인 세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만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드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돼지집, 사보 ‘The H’ 2019 봄호 발행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가 사보 <The H> 2019 봄호를 발행했다.

지난해 여름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출범한 <The H>는 금번 2019 봄호부터 전국 200여 가맹점은 물론 하남돼지집을 아끼는 고객 및 예비 창업자까지 구독층을 한층 넓히게 됐다.

이에 따라 컨텐츠도 확대되었다. 전통 장(醬)을 테마로 한 칼럼을 통해 장 담그기 풍습이 생활민속학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되짚어 보고 맥락과 서사가 실종된 2019 마케팅 트렌드를 요약했다.

이외에도 통계청과 공정위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현황과 시사점을 되짚어 보고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하남돼지집의 그로스해킹 전략을 담는 등 다채로운 읽을거리가 눈길을 끈다.

하남돼지집 브랜드전략실 김동환 실장은 “봄호부터는 보다 흥미롭고 유익한 컨텐츠를 담아 일반 독자층에도 매거진 <The H>를 배포하게 되었다”며 “하남에프앤비의 기업문화를 기록하는 아카이브를 넘어 가맹점 및 예비창업자와 친밀하게 교감하고 생생하게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