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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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까치까치 설날은~' 북한의 설날 음식은?

이명애 북한요리전문가, 장주스님,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한달도 채 남지 않지 않았다.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떡국일 것이다.  흰 가래떡처럼 오래 장수하고 순수하게 살라는 의미로 떡국을 먹게 됐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북한의 설 명절은 어떨까?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과 장주 큰스님, 이명애 북한요리연구가를 모시고 대한민국의 설과 북한의 설에 대해 들어본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 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이제 구정이 몇일 안남았는데요. 마음을 깨끗이 정화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행위를 하는데요. 우선 설빔을 입죠. 그리고 장수의 의미로 긴 가래떡을 뽑고 부의 상징인 동전모양으로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끎여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이 설이 돌아오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 설에 대해서 큰스님이신 장주스님과 북한 요리연구가인 이명애 명인님을 모시고 설에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스님 12살때 입문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어렸을때 인데 거의 불교계에서 자랐는데 어렸을 때 추억이나 설날에 대한 사찰음식을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장주 큰스님 : 불국사에서 예를 들면 우리는 버섯을 가지고 요리를 합니다. 능이버섯이나 송이버섯으로 요리를 하는데 새벽에 일어나 부처님께 예불을 하고 국가가 잘되도록 기원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잘살도록 기원하고 순국열사들 좋은 곳에 갈 수 있도록 기원을하고 이것이 끝나면 반으로 갈라 마주보고 절을 합니다. 절을 하고나서 떡국을 먹습니다. 또 떡국만 먹는 것이 아니라 윷놀이도 하고 세배라는 것이 있어서 큰스님들의 능력에 따라 차등 보시를 주기도 합니다. 일률적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보시도 받아본 추억이 있습니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 북한 명인님께서는 북한의 설에 대해서 국민들이 참으로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북한 설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명애 북한요리연구가 : 대한민국의 설과 북한의 설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설날이 되면 북한에서는 지역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조랭이 떡국을 먹는 이유가 조랭이가 박처럼 생겨 액막을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어 올해 1년동안 가정에, 또 나한테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 이명애 북한요리명인님은 북한에서 오신지가 6,7년 되셨다고 하셨죠? 그 동안의 삶이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었을텐데 올해 새로운 각오를 듣고 싶습니다. 또 북한요리가 다양하지 않습니까? 그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명애 북한요리연구가 : 한국에 온지는 6,7년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외식업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식 찹쌀순대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줄 몰랐고 북한식 찹쌀순대를 전국민이 다 먹어보는 날까지 계속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외식은 물론이거니와 제가 만들고 있는 제품, 모든걸 많은 분들이 맛을 보고 북한 요리가 이렇구나라는 걸 알게 하고 싶습니다. 

하나를 꼽으라고 하니까 참 애매하네요. 김치랑 순대는 정말 똑부러지게 합니다. 지금 순대를 납품해가는 식당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올해는 좀 더 기술적으로 공장을 세분화 하고 과학적으로 잘해서 더 많은 식당들에 납품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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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떡국  이명애 북한요리연구가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장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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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란 난각 산란일자 표기 논란을 바라보며
최근 달걀 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단체와 회원들은 2019년 2월 23일부터 실시하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달라며 식약처 정문에서 45일간의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발생한 살충제 달걀 사태 후 안전을 위한 강화 대책으로 나온 난각 산란일자 표시가 오히려 살충제 사태 이전보다 더 악화된 대책이며, 이로 인해 계란생산 농가들은 피해가 감당할 수 없이 심각하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생산단계의 주무부처인 농림부, 유통단계의 주무부처인 식약처, 학계, 소비자 대표 등이 수차례 소통작업을 거쳐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를 유예기간을 거쳐 의무화하기로 결정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범 시행일자인 2월 23일을 코앞에 두고 생산자 단체는 단식투쟁과 호소를 통해 표기 철회를 주장하고 있어 국민인 소비자들은 정부의 불신과 혼란 속에 어떤 과정에서 소통의 부재로 인한 것인지 혼란스럽다. 정작 유통단계 주무부처는 시범사업단계를 시행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중간에 평가를 통해 수정 및 개정을 해보자고 하고, 소비자 단체는 안전을 위한 법을 만들었으면 강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산자·소비자 양쪽의 성명서로 대립각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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