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해태제과, '빠새' 15개월만에 2000만봉 돌파...매출 200억 달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 ‘빠새’가 출시 15개월 만에 스테디셀러에 등극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해 4월 출시한 ‘빠새’가 누적판매량 2000만 봉지를 돌파와 연 매출 200억 원을 동시에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15개월 간 3초에 2 봉지가 팔렸다. 사측은 친숙한 새우맛에 가볍고 바삭한 식감이 젊은 트랜드에 부합한 게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해 ‘빠새’의 시장 점유율은 20%. 출시 첫해 임에도 30년 간 독점적이던 새우 맛 과자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해태제과가 스낵 성수기에 맞춰 여름 시즌용 빠새 2탄을 출시한다. 블루하와이언 칵테일을 제품화한 ‘쉬림프 칵테일맛’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다지 많은 마케팅을 하지 않은 가운데 제품으로 평가 받은 성적이라 더욱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맛의 포트폴리오로 연 매출 500억 원대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