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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립톤 아이스티' 패키지 리뉴얼 & '푸드페어링' 프로모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립톤 아이스티’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상큼한 맛의 립톤 아이스티가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음식과 즐기면 맛이 배가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음식과 궁합을 강조한 ‘푸드페어링(Food Pairing) 캠페인’을 펼치며 패키지 디자인도 4년만에 리뉴얼했다.


리뉴얼 된 립톤 아이스티는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아이스티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찻잎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푸드페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배달대행업체 ‘띵동’과 손잡고 ‘매운맛 기획전’을 실시한다. 띵동 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가맹점의 음식(서울 지역 한정)을 주문한 소비자는 립톤 아이스티 1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9월 10일까지 실시한다.


립톤 아이스티의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월 14일 방이동 먹자골목, 20일 건대입구역을 찾은 소비자에게 립톤 아이스티와 과자를 증정할 계획이며, 향후 샘플링 일정은 립톤 아이스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한국 음식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반응을 진솔하게 담아낸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영국남자’와 함께한 브랜디드 콘텐츠도 공개했다. 립톤 아이스티와 피쉬앤칩스의 음식 궁합을 다룬 해당 영상은 공개 10일만에 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한국 특유의 매운 음식과 립톤 아이스티의 색다른 궁합을 제안하고 소비자와 접점에서 소통하며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오는 7월에는 립톤의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정통 밀크티 ‘립톤 밀크티’의 패키지 리뉴얼 제품도 선보이며 립톤 브랜드의 붐업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