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청와대 만찬 ‘독도새우’ 대량 생산 된다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청와대 만찬 ‘독도새우’ 대량 생산 된다 



경상북도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만찬상에 오르며 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도화새우 대량 생산 길을 열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동해 특산 도화새우를 올해 국내 처음으로 종자생산에 성공, 현재 12만마리를 사육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화새우는 전체 몸길이가 최대 25㎝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새우류로 우리나라 동해의 울릉도 독도 해역을 비롯해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 수심 150~300m 정도에 서식하는 대표적 한해성(寒海性) 새우다.

또한 몸길이 20㎝이상의 대형개체는 1㎏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5천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새우류로 작년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독도새우’라는 이름으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탄 새우다.

일반적으로 독도새우라 하면 동해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류로 물렁가시붉은새우(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닭새우), 도화새우(대하) 등 3종을 통칭해서 독도새우라 부른다. 

연구소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독도 새우류의 일종인 물렁가시붉은새우 종자생산 연구를 시작해 매년 5만~10만마리 정도를 생산·방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도화새우의 어미확보 및 기초 번식생태 연구에 돌입해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량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일반적으로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하와는 다르게 동해의 도화새우는 성장이 매우 느리고 처음 4년까지는 수컷이었다가 5년째 암컷으로 성전환하며, 알을 품는 포란수도 개체 당 5000개 정도로 적다. 

또한 수심 150m 이상 수온 5℃ 정도의 저수온 환경에 서식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인위적으로 종자생산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소는 2016년 한해성 특화품종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도화새우의 사육 수온을 저수온으로 유지 하면서 기존에 축적된 새우류 종자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적정 사육환경 및 먹이 등을 규명하는 등 종자생산 기술을 개발, 도화새우 사육에 성공했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우리 울릉도·독도 해역에 어자원을 조성하고 복원하기 위해 독도 왕전복, 물렁가시붉은새우 등의 종자를 매년 방류하고 있으며, 이번에 종자 생산한 도화새우도 5월중 울릉도나 독도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북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환동해역의 고급 어패를 대량생산,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 봄철에도 식중독 조심하세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식생활 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해 이동 중 음식물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 시간이 길어져 세균 번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동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3~5월에 집중됐고, 7~9월 사이에 병원성대장균의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3년 자료도 위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날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세척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가열하여 섭취하는 채소류라 할지라도 식재료 세척과정에서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매년 3~11월에 연안부두와 소래포구에서 회·조개류 등 어패류 실태조사 사업을 실시해 시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의 병원체 감시 결과를 관련 기관에 환류하고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 질병연구부장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고기·채소 등 날 음식의 세척이나 조리에 주의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과 동시에 연구원에서는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 시 역학조사와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 및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1200년 전통 하동 햇차 맛본다… 14일 풍다제 거행 



경상남도 하동군은 지난주부터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면 일원에서 올들어 첫 녹차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오는 14일 풍년을 기원하는 풍다제를 거행한다. 

하동 야생차는 곡우(20일) 이전에 수확하는 ‘우전(雨前)’을 시작으로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화개·악양면 일원 1956농가가 1014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950여t을 생산해 167억원(2017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하동군의 대표 특화작목이다.

특히 야생차를 재배하는 하동의 전통 차농업이 2015년 국가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높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차의 생육에 적합한 토질·기후 조건과 더불어 하동 차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러한 차나무 재배조건으로 인해 하동 녹차는 다른 지역의 녹차보다 성분은 물론이고 맛과 품질이 우수해 삼국시대부터 왕에게 진상된 ‘왕의 녹차’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고급 가루녹차가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 납품되기도 했다.

하동군은 야생차 수확에 즈음해 오는 14일 차 시배지에서 2018 풍다제(豊茶祭)를 거행한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회장 김태종)가 주관하는 풍다제는 유관기관 관계자, 차생산자,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빚은 햇차를 올리며 하동에 햇차가 나왔음을 하늘에 고하고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동해로 인해 올해 생산량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야생차가 가진 은은한 맛과 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녹차는 항암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 미세먼지 배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애용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도 ‘청년 창업농’ 114명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충청남도가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로 114명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선다.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 지원은 영농의지가 확고한 젊은 청년의 창농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에게 최대 3년 동안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15개 시·군 309명이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시군 서류 심사평가와 도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를 가렸다.

사업 대상자들은 독립경영기간 확인 후 ▲1년차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 후계창업자금과 귀농창업자금, 비축농지 임대 등 패키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귀농지원팀장은 “청년 창업농 지원은 더 많은 도시 청년들이 귀농해 뿌리를 내리고,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귀농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약령시장 한약재 중금속 ‘안전’ 

대구시 약력시장에서 유통 중인 인삼 등 한약재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한약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약재 수급이 가장 활발한 약령시장에서 유통 중인 인삼 등 대표적인 한약재 30건에 대해 유해 중금속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시민들이 한약재 구입을 위해 많이 찾는 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삼, 작약, 당귀, 황기, 숙지황, 천궁, 백출 등 30건에 대해 생약의 유해 중금속 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 수은, 비소 4항목의 중금속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인삼 등 30건에서 기준이 설정된 납, 카드뮴, 수은, 비소  4항목의 유해 중금속이 기준 이하로 검출돼 약령시장에서 유통되는 한약재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통 한약재 안전관리 기준의 중금속 검출 허용 한도는 ▲납 5㎍/g 이하 ▲카드뮴 0.3(0.7)㎍/g 이하 ▲비소 3㎍/g 이하 ▲수은 0.2㎍/g 이하다.

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한약재에 대한 우려와 관심을 감안해 약령시장 및 기타 유통 제품에 대해서도 안전성에 대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어린이날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일제점검

경기도가 어린이날을 대비해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및 비위생적인 식품 판매 여부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000여개소와 게임기(인형뽑기방)를 이용한 정서저해 식품 판매업소 30여개다.

도는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 한해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기(인형뽑기 크레인, 식품 밀어내기, 버튼식 복불복, 추첨을 통한 뽑기, 손잡이 돌리기 등)를 이용해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도 점검한다. 

점검결과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정서에 저해가 될 수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일제 점검으로 어린이날 대비 식품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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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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