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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산‧학‧관 합동 식품안전관리 협의회 개최로 소통강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부산지방청(청장 박희옥)은 2018년 식품안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학‧관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0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28일 부산식약청(부산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18년 식약처 주요 추진업무 소개 ▲제29차 건의사항 조치결과 공유 ▲외부청렴도 향상방안 ▲기타 의견 수렴 등 이다. 
   
이번 식품안전관리협의회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식품 안전관리 정책 등을 소개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한 식중독균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HACCP 적용 확대 등 자체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취약계층 지원강화, 국민청원검사제* 등에 대해서는 국민이 참여하고 국가가 책임지는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소속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추진업무에 대한 공감과 정책 방향성을 끌어내는 협의회를 강화하고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민·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