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2 (월)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하동군 “알프스 녹차 밥상으로 소비자 입맛 잡는다”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하동군 “알프스 녹차 밥상으로 소비자 입맛 잡는다”


경상남도 하동군이 녹차와 고운 최지원을 활용한 ‘알프스 녹차 밥상’을 선보였다. 

알프스 녹차 밥상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동 용강마을 ‘정소암의 찻잎마술’(대표 정소암)이 명품 하동녹차와 시(詩) ‘호리병 속의 별천지’로 유명한 고운 최치원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찻잎마술이 내놓은 녹차 밥상은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고운비빔밥’, 고운 선생의 시 ‘호중별유천’에서 착안한 ‘별천지찜’, 녹차 소스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토끼봉 달빛’, 매화와 토종매실을 결합한 ‘하동느낌’ 등 4가지다.

고운비빔밥은 통일신라시대 지리산 화개골에 머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초근목피(草根木皮)를 먹고 살았을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담백한 비빔밥으로 통들깨·제철푸른채소·우엉조림·무나물·도토리묵가루 등 계절별로 다르게 들어가는 재료에 녹차씨앗과 청국장으로 담근 집 간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별천지찜은 ‘동쪽 나라 화개동을 속세를 떠난 별천지와 같다’라는 한 고운 선생의 시를 활용해 만든 메뉴로, 통삼겹살에 녹차소스와 찻잎을 넣어 조린 찜으로 달콤 짭짤한 풍미가 특징이다.

토끼봉 달빛은 5월 중순이면 새벽 4시에 달빛을 보며 토끼봉으로 봄나물을 뜯으러 간 화개사람들을 떠올리며 만든 메뉴로, 녹차 소스와 녹차 오일에 표고버섯을 구어 마늘과 곁들어 먹는 고소한 추억의 표고버섯 덮밥이다.

하동느낌은 6월 말 수확한 토종매실을 녹차꽃 효소에 담가 흰밥 위에 올린 매실 초밥으로, 와사비 대신 들어간 녹차스프레드와 매실의 궁합이 잘 어울려 상큼한 맛을 내는 별식이다.

녹차 밥상 외에도 정소암 대표가 바람, 강물, 풍경에 반해 섬진강 백리길을 걷다가 생각해 낸 메뉴인 섬진강 명물 재첩을 재료로 한 재첩 샤브샤브 ‘섬진강 왈츠’도 눈에 띈다.

이들 식사메뉴는 모두 녹차를 활용한 차꽃 와인과 차씨 오일, 차꽃진이 함께 제공되며, 식사 후 개인취향에 따라 손덖음차, 전통잭살, 백차, 차콩차, 유자잭살 등의 차류도 셀프로 즐길 수 있다.

정소암 대표는 “화개동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 ‘호중별유천’을 인용할 정도로 고운 선생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차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만큼 이를 먹거리로 상품화하고자 녹차 밥상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 부정식품 사용 대전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9곳 적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노인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급식소 41곳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실시해 무표시 부정식품 사용 업소 등 9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 특사경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노인 이용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 적정표시 여부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법률을 위반한 7곳(원산지 거짓표시1, 원산지혼동표시1, 원산지 미표시5)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제조원·유통기한 무표시 부정식품 사용1, 식품 등의 취급기준 위반1)을 적발했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 중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업체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업체 등 3곳을 형사입건하고, 나머지 원산지 미표시 및 식품 등의 취급기준을 위반한 6곳은 행정처분토록 해당 구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관 관계자는 “단속 결과 노인이용시설 급식소 관리상태는 대부분 양호했으나, 식품원산지 표시 관리는 소홀 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이용시설의 급식소를 불시단속해 안전한 급식 및 위생적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전했다.

◆ 충남도, 어린이 급식소 등록 관리율 높인다

충청남도는 12일 당진 종합복지타운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 급식소 등록 관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 순회 방문 지도,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레시피 개발·보급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도와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올해 업무계획 설명 및 현안 협조 요청, 시·군별 지난해 실적 발표,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 방안 공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도내 어린이들의 영양 및 위생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이라며 “이번 실무자 회의는 어린이 급식 안전과 건강한 식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 어린이 급식소 등록 관리율 100% 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 강화지역 한우번식농가 ‘만성소모성질병’ 중점관리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지역 한우번식농가를 대상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 할 수 있는 만성소모성질병에 대한 중점관리를 실시한다.

시는 주로 착유농가 젖소 검사 위주로 추진되던 만성소모성질병에 대해 올해는 한우 번식우 혈청검사를 통해 감염실태를 파악해서 농가 방역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강화지역 한우 번식농가 50농가 총 1500건의 사업량으로 검사기간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만성소모성질병이란 잠복기가 수주일∼수개월이며 감염되면 질병이 매우 서서히 진행돼 만성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쇠약, 기침, 빈혈, 설사 등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에 예방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소결핵병, 소요네병, 소류코시스병 등이 있다. 최근 3년 동안 만성소모성질병의 전국 발생 현황은 소결핵병 1050농가 8872두, 소류코시스병 61농가 874두, 소요네병 352농가 941두 등으로 농가에 경제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질병들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한우 번식농가의 만성소모성질병 감염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전 예방 활동 수행을 할 수 있으며, 감염농가에 대한 적절한 지도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혈청예찰의 확대를 통한 질병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만성소모성 질병은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과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병원균의 침입방지와 청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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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통증 조절하는 근막과 한의학의 12경락
한의학에서는 침을 놓아서 통증을 조절한다. 그런데 침을 놓는 사람마다 침놓는 방법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가장 흔한 침법은 아픈 부위를 중심으로 침을 놓는 것이다. 어떤 면에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아픈 부위가 있으면 아픈 부위에 있는 혈자리를 놓아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한의원에서는 아픈 부위에는 침은 놓지 않고 아프지도 않는 다른 곳에 침을 놓는 경우가 있다. 환자분들 중에는 아픈 곳에는 침을 놓지 않고 다른 곳에 침을 놓으면 항의를 하기도 한다. 실제는 아프지 않은 다른 곳에 침을 놓아 시술하는 것이 더 연구를 많이 하여 놓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아프지 않은 곳에 침치료를 하여도 효과가 나는 것일까? 바로 한의학에서 말하는 전신에 퍼져있는 12경락과 경혈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경락이 전신의 중요한 곳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부, 근육, 인대, 오장육부에 서로 연결이 되어 기순환을 한다. 특정부위의 통증이나 이상이 있는 경우에 관련된 혈자리에 침을 시술하여 치료하는 경우이다. 아픈 부위에 침시술을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요즘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중에 12경락과 유사한 면이 있는 치료법이 하나가 있다. 바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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