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지역소식

[방방곡곡 레이더] 대구시, “나트륨 줄이고 건강 지킨다” 외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대구시, “나트륨 줄이고 건강 지킨다” 외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나트륨 걱정없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부장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청, 식약청, 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협회 등 관계 기관 전문가 14명과 구·군 담당 팀장들이 모여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방향, 분야별 협력사항 등을 토론했다.

지난해 대구시에서는 외식업소와 급식소 2840개를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로 선정해 국물음식의 염도를 측정·관리하고, 염도 알림판을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6개월의 지속적 관리를 통과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60개소와 삼삼급식소 11개소를 지정했다.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 우수 구·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를 포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를 각 60개소,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음식점 영업주뿐 아니라 어린이, 학생, 학부모 등 시민 모두가 싱겁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 교육청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학생들의 급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나트륨 줄이기 시범학교를 5개교 정도 운영하기로 했다.

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개인의 나트륨 섭취량을 알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하고 그 결과를 개인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의 경우 스프 사이즈를 좁고 길게 만들어 조리시 스프 조절이 쉽도록 하면 나트륨 섭취량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안과 지난해 12월 개소한 대구시민 건강놀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미각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각 분야 위원들과 전문가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과 외식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천안시, 218개 학교 304억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충청남도 천안시는 올해 3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8개 학교 7만1636명에게 무상급식 식품비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37개 학교 4만6883명에게 친환경 식품비를 현물로 지원한다.

시는 새 학기를 맞아 이달부터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재개하고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다. 특히 올해는 공립유치원과의 차별 해소와 학부모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립유치원도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대상에 추가로 포함했다. 

이에 따라 111개 국·공립·사립유치원 1만1158명 원아의 영양관리와 건전한 심신발달 증진,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로컬푸드 소비 확대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도 사립유치원 식재료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해 시설 내부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3명 신규 채용, 추가 배송차량을 수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 현물급식체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들의 소득 증가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2020년까지 관내 모든 고등학교로 현물급식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식재료 저장 공간 확보를 위한 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 장흥군 “기후변화로 인한 표고버섯 농가 피해 줄인다”  



전라남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제해신)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과제인 ‘표고의 재배지별 생산량 및 미기상(微氣象)특성 조사·분석 연구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고충 해결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7℃ 상승해 세계 평균인 0.74℃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수량은 19% 증가한 반면, 강우일수는 14% 감소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 

특히 산 속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이상기상과 기후변화에 따라 품질과 생산량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지의 미기상 상태 측정과 표고버섯의 품질 및 생산량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게 된다. 모니터링 조사지는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 주산지인 장흥군을 거점으로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에 9개소를 올해 구축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구가 완료되면 기후변화와 표고버섯 생산에 대한 역학관계 구명과 예측기술이 개발로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표고버섯의 생산과 관련된 피해, 예방, 보상에 관한 대책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기술이 개발될 수 있어 표고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표고버섯 생산량 변화 등 선행연구가 많이 부족한 실정에서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면서 “이번연구를 통해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하동녹차 동해 농가 지원대책 마련… 하동군, 피해복구 총력 



지난겨울 극심한 한파로 하동지역 녹차가 동해를 입은 가운데 하동군이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국·도비를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해 발 벗고 나섰다.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난 1∼2월 지속적인 한파와 가뭄 등의 여파로 화개·악양면 등 관내 녹차 재배면적의 41.7%가 동해를 입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군내 1956농가가 재배하는 전체 녹차 재배지 1014㏊를 대상으로 정밀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1003농가 423㏊가 동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동해로 뿌리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잎과 가지가 말라죽는 청고 현상과 잎이 붉게 말라 죽는 적고, 가지가 말라 죽는 지고 현상이 나타나면서 4월 초순에 따는 첫물은 물론 곡우 이전에 채취하는 우전, 세작 등 고급차 수확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으며, 생산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정부와 경남도에 재난복구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피해농가 중 재난지수 300미만 농가를 제외한 486농가(재배면적 325㏊)를 재난복구비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 농가에 대한 생계 및 자재비, 자녀학자금 지원을 위해 정부에 6억6800만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재난지수 300미만 농가를 비롯한 피해농가의 조속한 수세 회복을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 전정 작업 지원 등을 위해서는 경남도에 5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군은 국·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 공동 작업단을 구성해 전지작업을 시작으로 유기질 비료 시용 등 단계별 로드맵을 만들어 신속한 재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차재배 농가들이 동해로 우전 등 고급 차 생산량 감소와 수확기 지연 등으로 84여억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와 도에 요청한 피해복구비 등의 신속한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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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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