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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교촌치킨, KFC, 죽이야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교촌치킨, 1호점 ‘송정점’ 새 단장


교촌에프앤비가 교촌치킨 1호점인 구미 송정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송정점’은 교촌에프앤비 권원강 회장이 ‘교촌통닭’으로 처음 문을 연 곳이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이번 리뉴얼과 함께 초심의 의미로 상호명 또한 다시 ‘교촌통닭’으로 변경했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창업부터 정직함을 추구하는 교촌의 기업철학을 반영했다.

지난 8일에는 1호점의 새 단장을 기념해 ‘그랜드 오픈식’이 진행됐다. 오픈식에는 교촌에프앤비㈜ 황학수 총괄사장을 비롯한 교촌치킨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학수 사장은 “교촌치킨의 출발의 상징을 지닌 송정점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교촌치킨에 성원을 보내준 지역 일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 지역의 금오초등학교, 동아백화점, 구미시청 인근 등에서 펼쳐진 시식행사는 지난 6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됐다. 시식행사에는 교촌치킨이 지난해 출시한 교촌라이스세트가 제공됐으며, 약 6,600인분의 치킨이 사용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시작인 1호점 새 단장해 오픈을 성원해 주신 지역 고객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정직함을 추구하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철학을 항상 상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C, ‘치킨인디’ 신메뉴 출시 기념 1+1 프로모션 진행

KFC가 인도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치킨인디’ 신메뉴를 13일부터 출시한다.

‘치킨인디’는 KFC의 대표적인 치킨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을 특유의 매콤한 맛을 선사하는 탄두리소스에 버물린 후, 오븐에 한차례 더 구워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메뉴다. 여기에 카레후레이크를 더해 차별화된 맛과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KFC는 ‘치킨인디’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15일까지 단 3일간 ‘치킨인디버켓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KFC는 ‘치킨인디’ 8조각을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핫크리스피치킨’ 8조각을 무료로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KFC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늘 새로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환절기 시즌을 맞아 KFC 고객들이 ‘치킨인디’가 선사하는 새로운 맛으로 입맛을 돋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2018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대상' 수상

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의 임영서 대표가 지난 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회 도전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 발전 종합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동섭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이 주관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예술문화인, 창조경영인, 신지식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2012년 처음 열려 올 해로 7회째를 맞는 동 시상식은 25명의 대학교수와 박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다양한 심사 과정을 거쳐 후보 선발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에는 스포츠 분야에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을 이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자치단체 분야에 공재광 평택시장 등이 있다.

임영서 대표는 창업컨설턴트 출신으로 본인의 프랜차이즈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프랜차이즈 경영컨설팅 기업 ㈜대호가를 설립했다. 대호가가 운영하는 대표 프렌차이즈인 ‘죽이야기’는 2003년 을지로 1호점을 시작으로 2005년 100호점, 2007년 200호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국내 400호점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삼은 임영서 대표는 브랜드 론칭 3년만인 2006년 중국 연길에 첫 해외매장을 개설했다. 이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캐주얼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현재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에 4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죽, 항아리에서 우려낸 커피 등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글로벌 한식 프랜차이즈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식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식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앞장서 K푸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는 국내 400여개 매장과 해외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