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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코카-콜라 저니’로 피겨선수 유영 응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피겨샛별’ 유영 선수가 출연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여정 ‘코카-콜라 저니 카풀’’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영 선수를 깜짝 방문해 짜릿한 응원을 전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성화봉송 최종 주자에 김연아가 나서며, 성화봉송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한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여자 피겨에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해 주목을 받은 피겨 국가대표 유영은 ‘코카-콜라 저니 카풀’의 네 번째 주인공 탑승해 “최근 시합이 몰려있어 매일 집, 학교, 훈련장만 오가는 생활로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인데 오늘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MC 김신영과의 짜릿한 힐링 여정에 나섰다.


유영은 MC 김신영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이자 15살 여중생으로서의 꿈과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피겨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영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 연아 언니의 경기를 보고 피겨스케이팅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히며 김연아를 보며 꿈을 키운 진정한 ‘김연아 키즈’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피겨 인생에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으로 2016년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던 순간을 꼽았으며, 꿈에 대해서는 “김연아 언니처럼 강심장을 가지고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신영과 짜릿했던 힐링 데이트를 즐긴 뒤 훈련을 위해 돌아온 태릉선수촌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깜짝 손님으로 유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째 날, 첫 성화봉송주자로 나선 유영 선수를 직접 만나 축하한 이후 또 한번의 짜릿한 만남을 가진 것.


유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한 김연아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고 피겨를 시작했다는 말이 충격이었다”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기였는데, 그 때 피겨를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나이 차이에 한번 놀라고, 그 짧은 기간에 벌써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것에 또 한번 놀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