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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중국 수출 분유 브랜드 CFDA 정식 등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조제분유 ‘앱솔루트명작(애사락명작)’, ‘매일 궁’, ‘희안지’ 등 3개 브랜드가 중국 수출 기준을 통과해 중국 식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정식 등록됐다.


매일유업은 이번 3개 제품 등록을 통해 ‘제품 개발 연구보고서’, ‘원부재료의 품질안전표준’, ‘배합의 가학성 및 안전성 표명자료’ 등 총 10개에 이르는 등록자료 외에 생산 공장의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는 중국의 까다로운 조제분유 수출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추가로 내년 초 아산공장 제품의 브랜드 등록 절차 또한 진행 중이다.


중국 식품약품관리총국은 중국 ‘식품안전법’ 관련 규정과 ‘영유아 조제분유 제품배합 등록 관리법’에 의거 2016년부터 배합등록 작업에 들어갔고, 공식 발효 시점은 내년 1월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중국 조제분유 수출 기준 통과로 중국 정부가 자사 분유 제품의 브랜드와 품질력을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중국 시장 내 매일유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해외사업 제 2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