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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s pick>CJ제일제당, 농심, 하이트진로, 제일제면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백설 원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
CJ제일제당 백설이 편의형 프리미엄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 ‘미트볼 파스타소스’와 ‘로제치킨 파스타소스’를 출시했다. 최근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해 별다른 추가재료 없이 소스 한 병과 면만 준비하면 풍성한 한끼 파스타 요리가 완성되는 반조리편의식에 가까운 제품이다.      


백설 미트볼 파스타소스는 토마토와 고기를 볶아 넣은 미트소스에 큼직하고 촉촉한 미트볼(돼지고기.국산) 들을 통째로 넣어 풍성한 고기 맛과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백설 로제치킨 파스타소스는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러운 로제소스에 냉장 숙성으로 육즙이 부드러운 국내산 닭가슴살을 큼직하게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최효숙 CJ제일제당 조미소스마케팅담당 부장은 “소스 중심의 기존 파스타소스 제품들을 1세대라고 한다면, 최근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편의형 파스타소스는 미트볼과 닭가슴살이 큼직하게 들어있어 차별화된 2세대 파스타소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별도 추가재료 없이 소스와 면만으로 근사하고 풍성한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 요리를 준비할 수 있어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농심, ‘감자탕면’

농심은 진하고 구수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인 감자탕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메뉴 감자탕을 면류화 한 제품으로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농심은 정통 감자탕 맛을 완벽히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진한 국물을 위해 기본 분말스프 외에 후첨 액상스프를 추가해 감자탕의 풍미를 배가시켰다. 건더기도 푸짐하다. 감자, 우거지, 청경채 건더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진한 국물에 어울리는 쫄깃한 면발도 특징이다. 감자탕은 부대찌개와 함께 라면사리가 잘 어울리는 탕류인 것에 착안해 국물과 면발의 조화를 최적화 했다.


농심 감자탕면은 2009년 단종되었던 감자탕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농심은 제품이 단종된 이후에도 일본이나 중국 등 돼지고기 국물에 익숙한 해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고, 해외에서 감자탕면을 먹어본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


농심 관계자는 “상반기 볶음너구리, 참치마요큰사발 등 비빔타입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국물라면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강점인 감자탕면으로 라면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나바로 꼬레아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아르헨티나 와인 ‘나바로 꼬레아스(Navarro Correas)’를 출시한다.


‘나바로 꼬레아스’는 아르헨티나 와인수출량의 1/4을 차지하는 국가대표 와인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말벡(Malbec) 품종 와인을 수출하는 페냐플로 그룹사(Grupo Penaflor)의 전략적 브랜드이다. 1798년 안데스산맥에 첫번째 와이너리를 설립한 이래로 20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프리미엄 와인생산자로 세계적 주류품평회인 IWSC에서 ‘2015 올해의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생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나바로 꼬레아스’는 레드와인 10종, 화이트와인 5종 등 총 15종이다.


나바로 꼬레아스의 아이콘 와인인 ‘나바로 꼬레아스 스트럭튜라 레어배럴스’는 말벡을 주 품종으로 4개의 레드 품종만 선별해 블랜딩 한 제품으로 최상급 빈티지만으로 만들어진다. 세계적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는 2015년 빈티지에 92점을 준바 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09년 빈티지에 92점을 부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아르헨티나 와인은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성비가뛰어난 베스트밸류 와인”이라며,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소비하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제일제면소, 가을 신메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누룽지 닭칼국수’는 정성껏 우려낸 닭 육수에 구수한 누룽지와 부드러운 닭고기살을 올린 칼국수다. 진한 국물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즐긴 후, 부드럽게 풀어진 누룽지까지 맛볼 수 있다. ‘육전 담뿍 비빔국수’는 매콤새콤한 비빔소면에 노릇노릇 구운 쇠고기 육전과 가을 제철 갓김치를 듬뿍 올렸다. 두 메뉴 모두 단품 뿐만 아니라 왕교자 또는 알새우 채소튀김 등을 포함한 차림상 구성으로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어느덧 선선해진 날씨, 제일제면소 국수 한 그릇으로 가을 정취와 함께 든든한 한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