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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33만 회원 '농업인 단체'와 MOU 체결

2017 한방엑스포 성공개최 위해 협력할 것 ‘약속’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두 달여 남은 가운데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지난 25일 충북도청에서 사단법인 4H 본부 등 3개 농업인 단체와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3개 농업인단체는 한국 4-H본부(회원 14만 8000명),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원 10만명),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원 8만 5000명)로 총 33만 3000여명의 회원 수를 지니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3개 농업인 단체가 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단체들은 한방엑스포 홍보는 물론 20만 회원의 단체 관람을 추진키로 했고 한방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농업인 단체 회원에게 다양한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해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중, 농업인 단체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함께 힘을 보태 감사드린다”며 “대박이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 있게 말했다.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은 “저희 본부는 글로벌 세계대표 조직으로 많은 외국인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직원을 동원,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