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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주민자치위원, 베트남 닌빈시서 엑스포 홍보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한방의 도시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 주민자치위원은 한방엑스포 홍보를 위해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 국제자매도시 닌빈시에 머문다.

제천주민자치위원은 닌빈시에서 도시간 우호교류 증진과 엑스포 홍보광고판 정비, 홍보물 배부 등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친다.
 
총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첫날, 지난해 설치한 엑스포 홍보광고판을 정비 후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엑스포 홍보관고판은 닌빈시의 대표 관광지인 짱안(TRANG AN)의 주진입로에 제천시와 닌빈시의 중요 협력사업의 하나로 설치돼 엑스포를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동시 홍보하고 있다.
 
교류회의는 제천시와 닌빈시 간 민간 사회단체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가 함께 힘을 쏟을 것에 의견을 모았다.

최영섭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특히 민간사회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상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무국장은 “도시 간 국제교류는 민간차원에서의 교류로 이어져야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양 도시간 방문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단은 오는 1일까지 닌빈시와 인근도시의 주요시설을 탐방하며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홍보물 배부를 통한 엑스포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